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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무서운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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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경에 군인들이 마을에 소총과 기관촌올 소
면서 들어와 마을을 둘러싸고 수색대는 집집마다 돌아
다니면서 집에 있는 사람들올 끌어내어 이들 중 20~
40대감던 주민 12명올 2OOm 정도 골고 가서 총살하
엿습니다. 그리고 남아 짓던 부너자와 노약자도 죽이
려고 기관촌을 설치하고 소청올 든 군인들이 사격자세
틀 취햇습니다.
이때 주민 한팔문씨의 부인이 현장지뤄관에게 다가가
죽더라도 이유나 알고 죽음시다’라고 하자 지후관이
어단가로 무전올 처 확인햇고, 그러고는 이 지뤄관이
무릎올 치면서 ‘아차 하마터면 내가 근 실수름 할 뻔햇
다: 아주머니 진짜 말 잘햇다’고 하면서 사격명령올 내
리지 않있습니다.
본인들이 작전 대상을 잘못 찾있다는 것’ 확인한 군
인들은 며칠 후 재차 마을에 와서 주민들에게 자신들
의 실수에 대해 사과까지 하여다.
목격자 강길수는 “당일 주민 강삼수 외에 강재수(당시
26세), 그리고 한영교씨 장남, 항기태, 항경현, 김상면,
오판동 등과 타지 사람 몇 명이 죽엇는데, 특히 강삼수
눈 바로 죽지 않앗논지 쓰러저서 꿈들거리자 이틀 본
군인이 강삼수의 머리에 한 탄창의 실단올 모두 쏘아
머리가 물개저버로다”고 진술하여다.
진실화해위원회, <전남지역(담양 장성 화순 영광) 11
사단 사건>
195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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