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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칼부림 사건 도망쳤던 경찰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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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년 11월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
(2)[자막뉴스] “칼부림 났는데..반대로 뛰어가?” 해임 경찰들 ‘직무유기’도 징역형 (2023.09.21/MBC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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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층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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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밖에서 얘기를 나누던 박모 경위와 피해자의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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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명소리를 듣고 계단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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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으로 내려오다 만난 김모 순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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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칼부림이 벌어졌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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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작 경찰관들은 반대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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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난동 현장엔 범인과 피해자들만 남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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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십 초 뒤에야 테이저건과 삼단봉을 꺼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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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지만 그사이 닫혀버린 빌라 공동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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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이 지난 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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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 사이 피해자는 흉기에 목을 찔려 의식을 잃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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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찰관들은 남편이 기절시킨 범인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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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금도 반신불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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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시 딸도 오른쪽 뺨을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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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법원은 이 사건으로 해임된 두 전직 경찰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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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천지방법원
(2)직무유기 혐의로 모두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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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F 법정
(2)박경위와 김 순경에게 각각 징역 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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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F 법정
(2)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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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
(2)”경찰로서 국민 생명·신체 보호범죄 진압 의무가 있었는데도범죄 현장 이탈해 직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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