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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에서 대학생이 여성에게 돼지 흥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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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왜 아무도 이걸 문제 삼지 않는지 모르겠는데, 홍준표의 에세이 <나 돌아가고 싶다>에 따르면, 대학교 1학년
(2)때 하숙집 룸메이트 A에게 ‘돼지 흥분제’를 구해다준 적이 있다.
(3)”(룸메이트 A가) 곧 가정과와 인천 월미도에 야유회를 가는데 이번에 꼭 그 여학생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하숙집 동료들에게 (돼지)흥분제를 구해 달라는 것이었다. 우리 하숙집 동료들은 궁리 끝에 흥분제를 구해 주기로 하였다.”
(4)흥분제가 “엉터리여서” 우려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도, 돼지흥분제를 홍준표를 비롯한 하숙집 동료들이 ‘함께’ 구해준 거라고 해도, 이거 범죄 아닌가? 하지만 책의 해당 부분 어디에도 범죄라는 인식은 없어보인다. <나 돌아가고 싶다> 122페이지 참조.
(5)돼지 흥분제 이야기
(6)우리 하숙집 동료들은 궁리 끝에 흥분제를 구해주기로 하
(7)상호 결전의 날이 다가왔고 비장한 심정으로 출장한 그는
(8)도록 돌아오지 않았다.돌아온 그는 오자마자 울고불고 난리였
(9)얼굴은 항목으로 엉망이 되어 있었고 와이셔츠는 감기감기 벗겨져 있었다.
(10)대학 1학년 때 고대앞 하숙집에서의 일이다.하숙집 메이트는 지방 명문 고등학교를 나온 상대학년생이었는데 이 친구는 그 지방 명문여고를 나온 같은 대학가정에 다니는 여학생을 지독하게 사랑하고있었다.사연을 들어보니 그흥분제가 엉터리라는 것이었다.
(11)아유가 끝나고 그 학생을 상주 집에 데려가그 주에 흥분제를 타고 먹이는데 성공하여그 여학생을 데리고 가기는 했는데 막상 옷을가려고하니어나서 할퀴고 물어뜯어 실패했다는 것이다.제가 있다면 실패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친구의 주장이었다.그래서 우리는 그럴 리가 없다. 그것은 시골에서 돼지시킬 때 먹이는 흥분제인데 사람에게도 듣는다고 하더라.돼지를 교배시킬 때 쓰긴 하지만 사람도 흥분한다고 들었는데안듣던가?
(12)그런데 그 여학생은 이 친구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있었다.
(13)모양이었다.
(14)10월 유신이 나기 얼마 전 그 친구는 무슨 결심이 있는지 우라에게 물어왔다.
(15)곧 가정 인천 월미도에 아유화를 가는데 이번에 꼭 그여학생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16)그래서 우리 하숙집 동료들에게 분구해달라는 것이
(17)그런데 우리는 흥분제를 구해온 하숙집 동료로부터 그 홍분

자랑이랍시고

자서전에 글 싸지른

이런 인간이

대통령 후보에 오르고

대구를 책임지고 있다!

멋진 대구다!

대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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