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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병원장이 환자 2명 살해 의혹…경찰 “전염병 숨기려 했다”
(2)입력 2023.11.14. 오후 6:52 수정 2023.11.14. 오후 7:36 기사원문
(3)장서윤 기자 – 이찬규 기자
(4)1) 가가
(5)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8년전 환자 2명이 병원장에게 차례로 살해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염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병원장과 함께 범행을 벌이거나 도운의혹을 받는 병원 관계자 2명 역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A씨가 지난 2015년 자신의 병원 환자가 전염병에 걸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거나 다른 환자들에게 병이 전염될 경우 병원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2명의 환자를 일정 기간 시간을두고 각각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당시 상황상 두 사람을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것도 어려웠고, 결국 두 차례의 살인을 통해 전염병 감염 사실을 감추려 했다는 것이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현재 해당 병원은 200개가 넘는 병상과 인공신장실ㆍ집중치료실 등을 보유하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고 있다. 주로 거동이 불편한 장년층 등이 이용한다.
8년전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2명이 병원장에게 차례로 살해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
몇년 뒤 경찰에 관련 첩보가 접수됐고, 내부 고발자 등의 진술도 확보함
전염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숨기기위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