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염수 대신 일본 방침따라 처리수로

(1)[단독]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2)처리수’ 용어 변경 검토 착수
(3)입력 2023. 5. 11. 05:00 | 수정 2023. 5. 11. 05:36
(4)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ContaminatedWater)라는 공식 용어를 ‘처리수'(Treated Water)로 바꾸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1)한편 일본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2)오염됐던 물을 방사성 핵종을 제거한 상태로 보관 및 처리해 바다에 내보내기 때문에 ‘처리수’가맞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지난 7일 방한했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알프스 처리수’라고 강조하며 “일본총리로서 자국 국민·한국 국민의 건강과 해양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형태로의 방출은 인정하지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