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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에서 통일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는데 젊은 사람들은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2)그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죠.
(3)그리고 전 한국 여론조사가 이런 질문을 하면 안된다고생각합니다. 왜냐면 이건 잘못된 질문이기 때문이죠.
(4)이럴 땐 아무도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5)투표할 수 없는 거죠.
(6)그들 수입의 20%를 평생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하는데 그 누가좋다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모두가 싫다고 하겠죠.
(7)여론조사에서 물어봐야 할 진짜 질문은 이것이죠.
(8)”북한이 붕괴되고나면 그 영토를 누가 가져가야 합니까?
(9)(A)일본, (B)중국, (C)한국.”
(10)한국의 젊은 사람들 100%가 “우리가 가져가야죠.”
(11)라고 말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12)통일에 대해 알아보는 또 다른 방법은 한국 사람들에게
(13)”어디까지가 한국이죠?”라고 물어 보는 것입니다.
(14)남한과 북한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상관없이 물어볼 필요도
(15)없이 한국은 압록강부터 제주도까지다라고 말할 겁니다.
(16)그게 바로 기원후 668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이었던 거죠.
(17)그리고 이것이 바로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식입니다.이건 선택이 아닙니다. 결코 선택이 될 수 있는게 아니에요.
(18)’원하냐, 원하지 않느냐’라는 생각을
(19)거기에 붙이는 것은 잘못된 질문입니다.
(20)문제는 “통일을 어떻게 하느냐”입니다. 그렇죠?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서
한국 역사에 정통한 한국계 미국인 데이비드강 교수
한국 이름은 강찬웅(康燦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