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루다로 본 카톡 대화 내용의 유출과 중소기업 문제점

빅데이터 시대이다

이제 모든 데이터가 정보가 되고 돈이 되는 세상이 되어서 많은 DB를 축적해놓은 사람이 결국 무한 자본 주의 시대에서 살아남지 않을까 생각 된다

요새는 AI 채팅봇 이루다가 국내에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그중 특히 채팅봇의 근간인 데이터 학습인데 이 빅 데이터를 연애의 과학이라는 곳에 사용자들이 제출한 카톡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학습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대화 데이터를 아무리 가공하고 새로운 문장으로 만들어낸다고 해도 결국 초기 학습 DATA를 뽑아낼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 약관 고지에서조차 이루다 학습 데이터로 쓴다는 내용도 없이 유출한 것도 문제지만, 만약 DAUM에서 사용자들이 작성한 대화 내용들을 가지고 AI를 학습시킨다고 생각해본다면

대화 유출 내용이 상상을 넘어설 것이다

개인을 넘어서 이제 기업들의 문제로 넘어가보자

국내 수 많은 기업들 중 영세한 중소기업들은 아직도 카카오톡,네이트온 등을 사용하고 자체 메신저를 도입안하고 있다

이유는 공짜 카카오톡 쓰면 되는데 뭐하러 돈 들여서 회사용 메신저를쓰냐는 것이다

회사 결제 계좌, 거래처 계좌, 주요 대외비 문서, 실적 자료 등 사실 상 카카오톡 DB에 저장되고 있다

결국 쌓이고 쌓인 데이터는 정보가 되서 어떤 방향으로 기업에게 화살이 날아올지 모른다

기업에서 관리하고 전용 메신저를 도입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