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사람의 계좌 살리고 싶어요

(1)사망한 사람의 사용중지 계좌 살릴 수 있는 방법 없을
(2)까요? 44
(3)아들이 태어날 때 아들 명의로 입출금 계좌하고 주택 청약계좌를 만들어뒀는데 두살 때 사망했습니다.
(4)그때 만들어뒀던 통장들을 해지하지 않고 가지고있었는데어린이날이 다가오고 문득 아들 생각이 나서 용돈주는 기분으로 계좌로 송금하려고하니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사용중지된 계좌라고 입금이 안되더군요.
(5)은행에 가서 풀려고하면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할거고 거기
(6)사망으로 되어있으니 해지해야한다고 할거라 그건 싫고…출금은 안되더라도 입금만이라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7)간간히 아이가 생각날 때 용돈주는 마음으로 송금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8)* 안되는군요…
(9)가끔씩이라도 계좌 로그인해서 정지안되도록해둘걸.. 후회됩니다.
(10)건강보험 피부양자 목록에서 사라지고 연말정산 인적공제에서 사라지고.. 이렇게 하나씩 내 삶에서 아이의 흔적이 지워지는게 너무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사망신고 하기전에 가족관계증명서라도 좀 떼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