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작년에 팔린 중국산 전기버스 1325대.. 전년나 1
3.3% 줄어
“에너지 밀도 등에 따라 보조금 차등 지급 영향인
듯”
중국 ‘하이거’ 판매하는 피라인모터스는 최대치 수
령
이미지 텍스트 확인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환경부가 작년 국비보조
금을 지급한 전기버스 가운데 중국산 전기버스의 비중
이 34.7%로, 재작년(54.2%)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낫다. 환경부가 지난해 중국산 전기버스에 지급한
국비보조금도 전년 대비 40% 넘계 감소해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롭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 간 수입산 전기
버스 보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산 전기버
스보급대수는 총 1325대로, 2023년(1528대) 대비 1
3.396(203대) 줄어튼 것으로 나타낫다.
지난해 전기차 보급사업에 참여한 전기버스 수입사 중
에는 중국산(17곳) 외에 튀르키예산((곳)도 있으나 지
난해 팔린 수입산 전기버스의 경우 1325대 모두 중국
산으로 파악되다.
중국산 전기버스는 저럼한 가격올 앞세위 빠른 속도로
국내 시장울 장악해올다 중국산 전기버스에는 리투인
산철(나P) 배터리가 탑재되논데, 니월 코발트 망간(N
CM)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고 재활용이 상대적
으로 어려운 대신 가격이 싸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승디자인과 교수는 “중국산 전
기버스는 국산보다 1억원 가량 저럼하다”며
‘운승사업
자 입장에서는 버스트 싸게 사들여 고장 안 나게 잘 쓰
논 게 최선이니; 가격 전락이 시장에서 통한 것”이라고
설명햇다.
이에 따라 2017년 25대에 불과하던 중국산 전기버스
보급대수는 2022년 869대로 폭증하 뒤 2023년에는
1528대틀 기록; 처음으로 국산 보급량(1292대)올 앞
질컷다. 2023년 전체 전기버스 보급량(2820대에서
중국산 전기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54.2%로 절반 이
상이없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지역별로 보면 중국산 전기버스 보급은 서울 경기, 인
천 등 수도권올 중심으로 이뤄적다. 3년간 경기도(230
이대); 서울687대); 인천(167대)로 전체 중국산 보급량
의 84.7%틀 차지한다.
하지만 작년에는 중국산 전기버스 보급량이 전년보다
200대 넘계 줄면서 중국산의 비중도 크게 감소햇다.
지난해 전체 전기버스 보급량 대비 중국산 비중은 36.
7%로, 재작년(54.2%) 대비 17.5% 감소햇다.
지난해 바권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침이 영향울 쥐올
것으로 분석되다. 환경부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배터
리 밀도, 재활용 정도 등에 따라 보조금올 차등 지급하
눈 방향으로 지난해 지침 개편쨌는데, 이에 따라 중
국산 전기버스에 지급되는 보조금이 크게 줄없다.
환경부가 지난해 중국산 전기버스에 지급한 국비보조
금은 총 381억6100만원으로 재작년(67095000만
원) 대비 43.1%(28898900만원) 감소햇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권 교수는 “정부의 보조금 지침 개편안이 중국산 전기
버스에 불리하게 작동한 점과 개편안 확정이 늦어지면
서 중국산 전기버스 출고가 지연든 점이 (중국산 전기
버스 보급 감소에) 주요하게 작용햇올 걸로 보인다”고
말햇다.
다만 지난해 국내 전기버스 판매량 1 위릎 기록한 ‘피라
인모터스’의 경우 정부의 개편안에도 국비보조금 최대
치대형:7000만원)틀 전액 수렁햇다. 피라인모터스는
중국의 최대 버스 제조사인 ‘하이거’의 전기버스클 수
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3년간 국내에 판
전기버스만 1054대에 달안다.
피라인모터스와 함께 최근 3년간 전기버스 판매량 1 ~
2위름 다투는 수입사 중어는 GS글로벌과 이비온이 잎
다 GS글로벌은 중국의 비야디(BYD), 이비온은 중국
조이용자동차의 전기버스률 수입해 하는 업체로, 지난
해 두 업체 모두 정부로부터 지급받는 보조금이 줄엇
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하지만 올해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펼지는 미지주다 환
경부가 수소버스와 어린이 통학용 버스틀 일정량 이상
판매하는 업체에 보조금올 더 주도록 올해 지침올 바꾸
면서 국내 업체에 더 유리해젓지만, 수입사들이 더 저
름한 가격올 내세위 판매지 늘길 것이라는 관혹도 일각
에서는 흘러나온다.
박롭배 의원은 “중국산 전기버스 보급량이 작년에는 많
이 감소햇으나 수입사들의 저가 공세는 계속월 가능성
이 있다”며 “정부가 보조금 지침올 통해 더 친환경적인
차가 시장에 확산할 수 잇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
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