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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숙명여고 시험답안 유출’ 쌍둥이 자매 징역형 집행
유예 확정
입력 2024.12.24. 오전 1028
수정 2024.12.24. 오전 10.33
기사원문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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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 의록 사건이 일어난 서울 강남 숙명여고의 학부모와 졸업생들이 2018년 9월7/일 학교 정문 앞
에서 학교 해명올 속구하는 초물집회틀 열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1222?sid=102
숙명여고 교무부장이던 아버지로부터 시험 답안을 미리 받아 시험문제를 푼 쌍둥이 자매가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자매 A씨(23)와 B씨(23)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4일 확정했다. 이들이 기소된 지 약 5년6개월 만에 최종 결론이 나왔다.
+쌍둥이 아버지는 2020년에 대법원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3년 확정돼서 작년에 만기 출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