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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한라산이야 쓰레기장이
야” 제주도 ‘비상’ 걸로다
입력2024.71.15. 오전 10.70
수정 2024.71.15. 오전 10.24
기사원문
신현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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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 데크 주변에 쌓인 쓰레기들 /사진-양영수 제
주도의원
한라산이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탑방객들이 취식 행위 후 쓰레기들올
버리고
간 것이다. 도 내에선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논 지적이 나용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영수 제주도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
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한라산 정상 나무 데크 주
변에 쓰레기가 산적한 모습올 촬영한 사진 14장
올 공개햇다:
양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플라스틱 생수병과 일
회용 나무젓가락 과자봉지 칸 등 한라산 팀방객
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이는 크고 작은 쓰레기
들이 나무 데크 곳곳에 쑤서 박혀 있는 모습이 담
겪다:
한라산 정상 데크 주변에 쌓인 쓰레기들. /사진-양영수 제
주도의원
양 의원은 “한라산 정상은 다른 지역 명산과 달리
나무 데크로 정비가 잘 돼 있다”며 “보기에도 종고
안전하기도 해 검으로는 괜찮은 것 같지만 사실
한라산 정상은 이렇게 몸살올 %고 있다”고 지적
햇다:
이어 “안전 등 문제로 데크클 없애야 한다는 이야
기능 못 하켓다”면서도 “하지만 데크가 잘 돼 있으
니 탑방객들이 정상에 너무 오래 머물면서 쓰레기
틀 곳곳에 버리고 있다”고 짚없다.
그러면서 “적어도 한라산 정상에서의 취식 행위논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제주도민
들과 함께 한라산 환경 정화 활동올 할 수 있는 방
안도 반드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햇다.
김애숙 도 정무부지사는 “도 세계유산자연본부 직
원들이나 사단법인 세계자연유산한라산지림이가
늘 쓰레기틀 수거하고 있지만 여전히 쓰레기가 면
이 나와 안타깝다”며 “쓰레기 없는 한라산을 만들
기 위해 노력하켓다”고 답있다
신현보 한경다점 기자 greaterfool@hankyung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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