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의 버리고 경희한 간 사람들 지금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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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경희대 설의, 경희한이 서로 다른 군에 있었고 정시로 둘다 합격해서 경희한 간 분들이 꽤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분들 지금 후회 안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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