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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비의 표본을 보여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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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비의 표본, 김상헌

병자호란 때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단순히 성리학적 명분론만이 아니라 명-청의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고 척화를 외쳤던 인물이다.

그런데 인조가 항복하기로 결정하자, 그는 남한산성 출성을 따르지 않고 바로 낙향했어. 그 때문에 주화파들에게 공격당했지만, “신하가 임금의 뜻에 항상 따라야 하냐?”고 반박하며 자신의 신념을 지켰지.

결국 자결 시도를 하기도 했지만, 영화처럼 멋지게 성공하진 못했어. 청나라의 출병 요청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리고 심양에 끌려간 그는 청나라 사신과 대화 중 ‘청과 조선: 두 나라’라는 표현을 사용했어.

그랬더니 청나라에서 ‘너희는 우리 속국인데 왜 그런 표현을 쓰냐?’고 따졌지. 그러자 김상헌은 ‘국경이 갈라져 있는데 그럼 두 나라가 아닐까?’라고 받아쳤어.

마지막으로 청 황제에게 절하라는 강요를 받았지만, 그는 거부했지. 정말 대쪽 같은 선비의 모습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도 천수를 누리고 곱게 생을 마감했어. 청 황제 홍타이지도 그의 인품을 인정했다고 하니, 대단한 인물이지!

병자호란때 척화를 주장했던 예조판서 김상헌

성리학적 명분론에만 치중해 척화를 주장한건 아니였고

당시 명-청의 상황을 알고 척화를 주장했는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않고 인조가 항복을 결정하자

남한산성 출성과 삼전도에 따라가지않고 바로 낙향함.

이걸로 주화파들에게 공격당하자 신하라고 임금의 뜻에 항상 따라야 하냐고 반박.

이후 자결시도를 했는데 영화랑은 다르게 실패함.

이후에도 청나라의 출병요청에 반대 상소를 냈다가 심양에 끌려갔는데

청나라 사신과  대화중 청과 조선 “두 나라” 라는 표현을 썼고

청나라인한테 니들은 우리 속국인데 왜 그런표현을 씀? 라고 한소릴 들었다가

국경이 갈라져있는데 그럼 두나라지 한나라냐고 받아쳤고

청황제가 있는 방향으로 절하라고 강요받았으나 거부함.

그야말로 대쪽같은 선비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용케도 천수를 누리고 장수하다 곱게 갔음.

청 황제 홍타이지도 이놈은 보통 인간이 아니라 인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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