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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계획 없어…수사 상황 지켜볼 것”
(2)입력2024.05.21. 오후 2:03. 수정 2024.05.21. 오후 2:04기사원문
(3)윤관식기자
(4)1) 가가 [
(5)김호중 소리길
(6)[경북 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
(7)(김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음주 뺑소니’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 씨 상징 거리가 조성된 경북 김천시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8)김천시는 일부 언론의 ‘김호중 소리길’ 철거 검토보도는 오보라며 “철거 관련 검토도 계획도 없다”고 21일 밝혔다.
(9)김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김호중 씨에 대해)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시에서 판단할 상황은아니다”라며 “행정에 연속성이 있어야 해 마음대로바꿀 수 없다”라고 일축했다.
(10)’음주 뺑소니’ 김호중, 이번엔 학폭 의혹까지 “깡패라 으스대며
(11)무차별 폭행” [종합]
(12)입력2024.05.23. 오전 11:52 기사원문
(13)장예솔 기자
(14)1) 가가
(15)뉴스엔 DB
(16)[뉴스엔 장예솔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
(17)사를 받은 가수 김호중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
(18)5월 22일 ‘카라큘라 미디어’는 ‘피해자에게 사과없는 개과천선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김호중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고교 시절 동창생들의제보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19)”깡패라 으스대며 무차별 폭행”…
(20)김호중, 학폭 의혹까지 터졌다
(21)입력2024.05.23. 오전 9:32 기사원문
(22)한현정 기자
(23)’음주 뺑소니’ 구속 위기 속 고교시절 학폭 의
(24)중·고등학교 시절
(25)주먹으로 이름을 날리던 문간에
(26)학폭 의혹이 불거진 김호중 고교시절. 사진|KBS
(27)가수 김호중(33)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갈림
(28)길에 선 가운데 고교 시절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까지 터졌다.
(29)범죄 관련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버 카라큘라
(30)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해자에게
(31)사과없는 개과천선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올려 고교 시절 김호중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32)카라큘라는 앞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김호중의 고
(33)교시절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확인하겠다며 제보를 부탁한 바 있다.
(34)스타투데이
(35)’음주 뺑소니’ 영장심사를 앞둔 김호중의 과거 학폭 의혹이
(36)불거졌다. 사진|유용석 기자
(37)영상에서 김호중의 경북예고 1년 후배였다는 A씨
(38)는 “김호중이 2학년이고 내가 1학년이었을 당시친구와 하교하고 있는데 (김호중이) 멀리서 ‘야’ 하고 부르길래 돌아보고 인사를 했다”며 “(그래도 자기한테) 오라고 해서 갔더니 ‘왜 인사를 안하냐’ 그래서 ‘인사했는데요’라고 하자 ‘인사했는데요?’라고 되물으며 패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39)A씨는 “당시 김호중이 ‘내가 깡패인데’ 어쩌고 하
(40)면서 30분 이상을 일방적으로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며 “(김호중은) 그 정도로 인성이 안 좋다. 평소에도 자기가 깡패라면서 으스대고 다녔다. 제 친구들 중에도 김호중에게 안 맞은 애가 없었다. 담배심부름도 많이 당했다”고 덧붙였다.
(41)이어 “김호중이 경북예고에 있다가 김천예고로 갔
(42)는데 거기서도 학폭 문제가 있었던 걸로 안다. 김호중이 뜨게 된 계기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이었는데 당시 방송에서 할머니 얘기를 하면서울었던 건 다 거짓말”이라며 “PD랑 짠 건지 작가
(43)랑 짠 건지 모르겠는데 다 만들어진 스토리”라고
(44)주장했다.
(45)A씨는 “이렇게 과거가 많은 사람이 버젓이 TV에
(46)나와서 활동하는 게 정상적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47)(김호중이)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48)진심 아닌 건 안다. 그래도 흉내라도 냈으면 좋겠
(49)다”고 했다.
(50)김호중 학폭 피해자 A 씨와의 통화 내용 中
(51)김호중 학폭 피해자 A씨”인사를 했습니다?”
(52)이러면서 말대꾸했다고 겁나게 패는 거죠, 이 새X가
(53)김호중에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A씨. 사진|카라큘라유튜브 캡처
(54)경북예고 재학 당시 김호중과 막역한 사이였다는
(55)지인 B씨도 인터뷰에 응했다. 지인 A씨는 “예고 특성상 선후배 서열이 심해서 인사를 안하면 학년 전체가 집합해 폭행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며”우리는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해도 우리 대에서끊자는 생각이 있어서 후배들에게 잘해줬는데 김
(56)호중 혼자만 그랬다(괴롭혔다)”고 말했다.
(57)그러면서 “김호중이 노래를 잘하고 실력이 좋으니
(58)학교 입장에선 학교 이름을 알리는 졸업생이 됐으
(59)면 하는 마음에 갱생시키자는 취지로 (학폭 사실
(60)을) 알면서도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
(61)다만 김호중의 ‘깡패 생활’ 의혹에 대해 B씨는 “그
(62)건 아니다. 김호중이 ‘싸움을 잘하니, 아는 조폭이
(63)있니’ 하는 거짓말을 많이 했다. 그런데 정작 싸울
(64)일이 있으면 도망가는 스타일이었다. 학폭과 학교
(65)생활 불성실 등으로 벌점과 징계를 몇 번 당해 전
(66)학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67)B씨는 또 “(김호중의 과거를 영화화한 ‘파바로티’
(68)속 인물도) 캐릭터를 거짓말로 만든 거였다. ‘스타
(69)킹’ 나와서 인터뷰하고 눈물 흘린 것도 다 거짓
(70)말”이라면서 “(내가 김호중과) 제일 친한 친구였다
(71)고 하면서도 이런 얘기를 하는 건 (사람들이) 팩트
(72)는 알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73)카라큘라는 “경상도 지역 조직폭력배를 관리하는
(74)수사기관 종사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김호중의 조
(75)폭 활동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첨언했
(76)그러면서 “한 사람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 피눈물
(77)을 흘리고 피해를 본 상황에서 당사자의 용서와 선
(78)처가 없는데 어떻게 그 사람이 갱생이 되고 개과천
(79)선이 되는지 모르겠다. (김호중은) 그동안 영화와
(80)방송과 도 넘은 팬덤십이 만들어낸 잘 포장된 괴물
(81)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82)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김호중은
(83)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
(84)치상 혐의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
(85)심사)을 받는다. 같은 날,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
(86)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87)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88)영장심사도 진행된다.
(89)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음주 상태로
(90)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
(91)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
(92)다. 이 대표는 사고 뒤 매니저에게 거짓 자수를 지
(93)시했고, 본부장 전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
(94)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다.
(95)영장심사 일정이 24일로 잡히면서 김호중은 사실
(96)상 24일 공연에 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그는 오는
(97)23~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98)김& 프리마돈나’ 공연 출연을 강행할 계획이호중
(99)소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김호중은속사
(100)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101)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김호중과 소속
(102)사 관계자들은 모든 경찰 조사에 임하며, 결과에
(103)따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공식 입
(104)장을 밝혔다.
(105)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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