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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싸 노예 레전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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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유바 슐레이만 디알로는 세네갈의 금수저 노예상인이었다. 노예가 아니라 노예상인이라는데 주목
(2)30살에 a4용지 좀 사고 겸사겸사 노예 두명도 팔려고 시장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다 다른 아프리카 부족에게 납치당해서 노예상인에서 노예로 다운그레이드를 당했다
(3)사실 흑인 노예 무역은 상당수가 부유한 흑인이 가난한흑인을 납치하거나 사들여서 되팔렘하는 식으로 이뤄졌는데, 뭐 이걸로 노예무역을 정당화하진 말구 노예제와인종차별은 둘 다 굉장히 나쁜 짓인거에오. 흑인노예는우사스 침대 위에 묶여있는 사이가 하나로 충분해
(4)아무튼 30세의 아유바씨는 노예라는걸 나타내기 위해 머리가 빡빡 밀린후 팔려나갔다. 이 와중에 우리집은 금수저라 내 몸값 낼 수 있다고 열심히 설득했다. 노예가 노예주한테 애원해도 씨알도 안 먹히는게 정상인데 인싸력이워낙 좋았는지 집에 우편까지 보내는데 성공했다! 근데정작 배달부가 농땡이를 까느라 늦어서 몸값 가져오기 전에 노예 핫플레이스 미국으로 팔려가고 말았다. 끌려간곳은 메릴랜드의 담배농장이었다.
(5)금수저 엘리트로 일하다가 담배나 따게된 아유바씨였지만 기죽지 않고 특유의 인싸력을 발휘하기 시작해 주목을받았다. 담배 말기를 개못해서 외양간에서 근무했는데 유식하고 성격이 개인싸라 많은 백인들의 호감을 샀다. 머리가 얼마나 똑똑했는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두꺼운 꾸란을 기억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배껴서 썼다고 한다. 무슐림이다보니 노예 주제에 하루 다섯번 꼬박꼬박 기도타임을 ㅣ켰는데 들켜도 인싸력으로 어떻게든 넘겼다
(6)3년동안 하얀불알친구들을 만든 아유바씨는 불알친구들을 꼬셔서 헬메리카를 탈출해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에서도 상류층과 어울리면서 또 불알친구들을 잔뜩 만들면서 친목질을 했다. 백인 친구들이 아유바씨를 기독교인으로 만들려고 여러번 시도했는데 그때도 인싸력으로 요 프렌즈 난 프렌즈를 배신하지 않듯 알라도 배신하지 않아와썹
(7)대충 넘겼다. 가끔 신앙인들과 토론배틀을 뜨기도 했는데다시 말하지만 이 인간 지금 노예임 얼마나 인싸였단 말인가.맨 위의 초상화도 이때 그렸는데 영국옷이 아니라 고향옷을 입고 찍었다
(8)아무튼 그렇게 아유바씨는 영국에서 3개월 정도 지내면
(9)서 돈 많은 인싸친구들을 잔뜩 만들었고 친구들이 60파
(10)운드나 되는 거금을 모아준 끝에 탈노예에 성공했다
(11)인싸친구들과 씬나는 작별파티를 즐긴 후에 대서양을 건너 당당하게 집에 돌아왔다. 겨우 4년 걸렸다.
(12)집에 돌아왔을 때는 세네갈이 전쟁에 초토화됐고 아빠도
(13)죽었고 아내들은 다 아유바가 죽은줄 알고 재혼한 상태여
(14)서 살짝 마음이 아팠지만 또 인싸력을 발휘해서 금방 금
(15)수저로 복귀하고 신나는 노예탈출기를 책으로 써서 돈을
(16)많이 벌었다.
(17)아유바가 쓴 책은 굉장히 인기있어서 영국이랑 프랑스어
(18)로 번역되기도 했다.
(19)인싸는 노예굴에 끌려가도 4년이면 충분하다 인싸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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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야라면 2024-05-14 18:23:05070
(2)인싸 너무 강하다 이동
(3)추천 답글
(4)답글 불면 dagdha 2024-05-14 22:35:37370베스트2
(5)[부연설명] 아유바 술레이만 디알로(Ayuba Suleiman Diallo, 1701~1773) 세네갈의 부유한 성직자 집안출신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흑인이었다. 1730년 노예 매매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붙잡혀노예가 되었다. 팔려가는 동안 그는 자신의 사회적지위가 높으며 그의 아버지가 몸값을 지불할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으나 편지가 오는 시간이 늦어 미국 매릴랜드로 팔려갔다. 그를 산 사람은 매릴랜드켄트 섬의 톨시라는 사람이였는데 아유바는 처음에는 담배밭에서 일하다가 그러한 일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소를 맡게 되었다. 그곳에서도 그는 쿠란을 필사하고 하루 5번의 기도시간을 갖는 등 자신의 종교적 아이덴티티를 지켰다. 이아후그가 아프리카의 귀족혈통을 갖게 된 사실이 알려지고 로얄 아프리칸 컴퍼니의 이사인 제임스 오글소프가 £45에 구입했다.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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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D 부연
(2)[부연설명] 오글소프는 아유바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고 그를 구입하여 런던에 있는 로얄 아프리칸 컴퍼니 사무실로 보냈다. 여행중에 아유바는 영어를 배우게 되었다. 3년간의 고생 끝에런던에 오게 된 그는 독실한 신앙심과 높은 교육수준 덕분에 상류층과 교류하며 궁정에 소개되었으며 결국 공개 모금을 통해서 1734년 노예 신분을 벗어나게 된다. 아유바는 의사이자 박물학자,수집가였던 한스 슬론 경(71,000점의 유물을 영국 국가에 기증하여 대영 박물관, 대영 도서관,자연사 박물관의 기초를 마련한 사람이다.) 의 밑에서 아랍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일을 했으며 대영박물관에서 아랍어 원고 컬렉션을 만드는 일도했다. 그의 지인과 친구들은 그를 기독교로 개종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는 꾸란을 세 번이나 필사하고 지인들과의 종교 토론을 통해 이슬람 신앙을 지켰다.
(3)[부연설명] 이듬해에 감비아를 경유해 고향으로돌아간 그는 자신의 고국이 전쟁으로 황폐화되었으며 그의 아버지가 사망했고 그의 아내 중 한명은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재혼했다는 사실을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곧 자신의 부를 이용해옛날 생활을 찾을 수 있었으며 자신이 겪은 일을책으로 펴냈다. 그의 회고록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출판되었다. 이후 그는 영국과 적대관계인 프랑스군에 의해 1년여간 투옥되는 등의 고초도 겪기도 하였으나 1773년 사망했다. 디알로는 영국사회가 서아프리카 문화와 정체성, 이슬람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추천ㅁ 신고
(4)LD 분면
(5)[부연설명] 그의 초상화는 1733년 윌리엄 호어에의해 제작되었다. 이 초상화는 2009년 카타르 박물관에 의해 구입되었는데, 런던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서 그림의 역사적 상징성 때문에 해외 반출을 막기 위해 모금 운동을 하는 일도 있었다.결국 소유권은 카타르 박물관이 가지되 영국에빌려주는 식으로 합의되었다. 자유를 얻은 노예를 처음으로 화폭에 담은 작품으로 아프리카인을동등한 사람으로 예우한 최초의 유화이다. 디알로가 입은 옷과 목에 건 붉은색의 코란은 서아프리카 사람이자 무슬림으로서의 정체성을 동시에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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