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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요정식탁에 나왔던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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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미디언들과는 다르게 뭔가
(2)**저희 작품 계속 좀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이라
(3)이 작품을 만드는거는
(4)아무래도 그 인성이 들어가더라고요
(5)그러니까 이게 어떤 작품을 보여주는지가
(6)어떤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유추가되더라고요.
(7)그래서 이게 너무 좋은 작품만
(8)만들려고 몰입하는게아니고
(9)뭔가 내스스로도 인간적으로 좀 나은 사람이 돼야
(10)이게 거기에 또 투영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11)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12)선한 코미디 정말 안좋아하거든요
(13)그런건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14)리고 사실 되게 사람들끼리 너무 다르잖아요
(15)같이 있어도 가족끼리도 다르고
(16)싸울수밖에 없고 갈등이 생기는데
(17)그 사이에 유일하게 들어갈 수 있는게 예술인데
(18)그중에서 제가 생각했을때는
(19)되게 말랑말랑하고 대중적인 게 웃음인거 같은 거예요!
(20)웃기면 사실은 웃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21)싫어하는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그런 것처럼
(22)저희가 뭔가 갈등이 있었을 때 그거를
(23)그거를 어떻게보면은 의식을 갖고
(24)ㅓ건 우리가 해야 될 의무다’라고 해서
(25)그걸 들어가서 찝는거고 물론
(26)물론 실패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겠지만
(27)그거를 성공하기 위해서 실력을 더 길러야되고
(28)저희 댓글에 되게 많이 달리는 것도 사실.
(29)”아, 이거는 선 넘었는데?”
(30)뭐 이런 말을 되게 많이하거든요
(31)사실은 저희는 계속 선을 넘고 싶어요
(32)물론 그게 확 넘는건 당연히 안되는걸 알고 있어서
(33)지금 이 시대에는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계속 저희가
(34)테스트를 해보고 그 끝에
(35)요정식탁!
(36)그 끝에는 저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37)그 누구보다 빨리
(38)지금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요 코미디언으로서
(39)이최대한 실수로 인해서것을
(40)무너뜨리지 말자가 제꿈이에요 지금
(41)경성도를 계속 돌겁니다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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