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석박사들이 모여 30년만에 완성한 세계지도

당대 석박사들이 모여 30년만에 완성한 세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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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30년, 영국에서는 세계 지리에 대한 탐사, 체계
(2)적인 연구, 발전을 위한 ‘왕립지리학회’가 발족했
(3)왕립지리학회의 역사 초기에는 ‘지리 탐험 및 탐사’가 주된 임무였다.
(4)특히 아프리카 내륙, 인도권, 북극, 중앙아시아 탐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5)대항해시대, 산업혁명, 과학혁명을 지나면서 유럽각국의 교통기술과 측량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6)이전까지는 대략적인 정보 뿐이었던 내륙 오지를탐험하기 위해 많은 탐험가들이 나섰다.
(7)왕립 지리학회는 수십년 동안 찰스 다윈, 데이비드
(8)리빙스턴, 헨리 모턴 스탠리 등
(9)수많은 학자, 탐험가, 여행가를 지원했다.
(10)19세기 말까지 왕립지리학회가 지원한 탐험은 수
(11)시로 신문 1면을 차지했으며,
(12)학회의 회장과 협의회는 기자나 편집자들로부터
(13)많은 관심과 취재를 받았다.
(14)1831년부터, 1855년까지 왕립지리학회는
(15)세계에서 가장 정밀하고, 이전까지의 세계지도보
(16)다 가장 뛰어난 정보를 담은 세계지도 제작을 목표로
(17)대회와 기타 주제를 게재하는 <학회논문집 Societ
(18)y Proceedings>을 발행했고
(19)세계 오지의 탐사를 진행하고, 그 정보를 수집했
(20)지리정보, 지도, 차트, 현지 답사를 통해 수집된 자
(21)료는 왕립지리학회 본부로 보내져 정리되었고
(22)1855년부터 1860년까지, 지리학자와 교수들이
(23)모여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24)영국 탐사대의 정보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의
(25)탐험가들에게 얻은 정보 또한 교차검증하여 반영했다.
(26)그리하여 1860년, 채색을 완료한 세계지도가 완성
(27)’대영제국 왕립지리학회 (Royal Geographical S
(28)rs) 1860 세계전도 – 메르카토르 도법’
(29)1860년 초판 발행 이후 몇 가지의 추가 수정을 거
(30)쳐 지도가 공개된 것은 1861년 초였다.
(31)(같은 해에 대동여지도도 완성되었다.)
(32)세계 지도를 살펴보면,
(33)아직 알래스카가 미국에 팔리기 전이라, 러시아 영
(34)토인것이 눈에 띈다.
(35)비록 탐험가, 측량가들이 발로 뛰어야 했던 시대상
(36)의 한계 때문에
(37)아마존 내륙, 조선 및 일본, 러시아 캄차카 반도, 캐
(38)나다 북부 북극권이
(39)지금의 위성 지도처럼 정확하지는 않지만, 당대에
(40)는 가장 뛰어났던 세계지도로 평가받고 있다.
(41)1860년에 만들어진 이후, 보존상태가 가장 뛰어난
(42)것은 영국, 미국에 있으며
(43)위 사진들은 1861년 후쇄본으로 미국 세인트 로
(44)즈 대학교에서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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