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죽을 뻔한 후 깨달은 것.

(1)수미네반찬, 녹과실은 오전5시출발
(2)수미네빌식 녹화에 가고 있었는데
(3)앞차가 좀 천천히 가더라고요
(4)추월해서 앞으로 간판
(5)컨테이너 같은 거 실고 다니는 대형 트럭의
(6)바퀴 휠이 빠진 거예요.
(7)그게 또 쇠니까
(8)멀리서는 비닐봉지 같더라고요
(9)설마 쇠덩이가 도로
(10)* 토모에 있으리라고는
(11)하지만 경제를 인식했을때는
(12)이미 늦은 절체절명의 상황
(13)옆차선에는 다른 차가 오고있고
(14)트럭 바퀴 휠을 안 받으면
(15)뒤차를 받게 되는 상황
(16)혼자 죽어야 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17)조수석 바퀴 쪽과 트럭 휠 충돌
(18)팔로 표현하기도 힘든크기
(19)월이 빠진실제사고력
(20)충돌하자마자 타이어는 다 찢어지고
(21)전복직전의차
(22)한쪽이뜬해두밀로즈해했던 차
(23)그러나의 순간동안
(24)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25)주마등처럼 스쳐간 온갖 생각들
(26)마지막에 강력하게 든 생각이
(27)사고 이를 전 들어왔던 골프 약속-
(28)일 때문에 거절했는데
(29)그거나 한번 칠걸…
(30)공이라도 한번 치고 죽을걸
(31)마지막 후회를 하던 순간
(32)뒤집히지 않고 바닥에 닿은 바퀴
(33)아 살았구나’ 생각과 동시에
(34)뭐 때문에 내가 이렇게
(35)꼭꼭하게 사는 거지..?
(36)쉼 없이 일했잖아요
(37)아찔했던 사고로 얻은 깨달음
(38)후속 조치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39)갑자기 뒤에 또 차가올 수도
(40)바로 갓길에 정차!
(41)그리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해야 되는데
(42)김수미 선생님한테 먼저 문자를
(43)늦으면 또 혼나니까
(44)좀전까지 니가
(45)-뭐하러 이렇게 사나 그래놓고
(46)바로 사진도 찍고,
(47)선생님..
(48)이렇게 사고가 났습니다
(49)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50)저승사자보다 무서운 김수미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