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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용차 블랙박스 녹화영상
(2)가자. 마지막을 장식하러.
(3)작년 5월 23일, 스물다섯 살 전영진 씨가 숨졌습니다.
(4)유서조차 없는 갑작스런 죽음.
(5)강릉같은 건 없어.
(6)가자 마지막을 장식하러
(7)(너무 정말. 콧노래)
(8)4 출화 1)
(9)스토리 역전
(10)새로 만들기
(11)곧 증거가
(12)단서는 휴대전화 통화 녹음에 남아있었습니다.
(13)전영호/고 전영진 씨 형
(14)’이건 뭐야’ 하고 눌렀는데
(15)딱 처음 들은 게 욕인 거예요.
(16)영진씨는 대학을 중퇴하고 돈을 벌려다
(17)지입차 사기를 당했습니다.
(18)빚만 진 채 취업한 첫 직장은
(19)속초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였습니다.
(20)XX같은 거 데려다가
(21)지금 사람 만드는데 X같아?
(22)아닙니다.
(23)어디가서 인간 구실도 못하는 XX가, XX.
(24)죄송합니다.
(25)직장 선배
(26)사장 부부와 딸, 그리고 직원 3명.
(27)가족처럼 지내자며, 직장 선배는 자신을 형이라 부르게 했습니다.
(28)그리고는 폭행했습니다.
(29)내일 아침에 오자마자 빠따(배트) 열두 대야.
(30)예, 알겠습니다. 형.
(31)이제 뭐 얼굴때리고 그런 거 좀 그런 거 같으니까,
(32)틀린거 개수로 해 갖고 빠따 (배트) 맞아. 알았어?
(33)작은 실수에도 폭행 협박은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34)몇 대 때리고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고 그러니까
(35)XX가 사람 우스워 보여?
(36)아닙니다, 형.
(37)진짜 끌려가서 어디 XX 진짜 가둬놓고 두드려패봐?
(38)진짜 끌려가서 어디 XX 진짜 가둬놓고 두드려 패 봐?
(39)팔다리 하나씩 잘라줘?
(40)그렇다고 첫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었습니다.
(41)너희 엄마뭐해?
(42)공장 다니십니다.
(43)너희 아버지는 뭐해?
(44)집에 계십니다.
(45)뭐, 너 XX 때려치고 XX 짓 하고 있으면
(46)너희 어미 아비가 너 먹여 살려 줄 수 있어?
(47)급기야 부모님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까지 받았고,
(48)나흘 뒤 영진 씨는 죽음으로 내몰렸습니다.
(49)너, 내가 지금 XX 열받는거 지금
(50)겨우겨우 꾹꾹 참고 있는데, 진짜 눈 돌아가면
(51)너희 어미 아비고 다 쫓아가 다 죽일 거야.
(52)강릉같은 건 없어,
(53)(너무 정말콧노래)
(54)인식불가 콧노래로 판단됨
(55)역시 커피랑 가는 게 남자야 (아주)
(56)배운 연결
(57)사건 정리하포함한 채널 수익 ()
(58)통화 녹음
(59)두 달간 저장된 통화 녹음에서만
(60)가자 마지막을 장식하려
(61)(너무 정말 콧노래)
(62)인콧노래로 판단됨식불가
(63)협박 86회
(64)사상 회원
(65)통화녹음 20233.21-5.22
(66)협박 86회, 폭행 4건이 확인됐습니다.
(67)폭행 4건
(68)대한민국제ROKA
(69)지옥 같았을 1년 10개월을 견디며,
(70)대한민국 ROKA
(71)영진씨는 노동청에 신고조차 못 했습니다.
(72)박혜영 노무사 / 유족 측 대리인
(73)5인 미사업장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여서 아마 피해자도만
(74)어디에 도움을 요청할 생각은 전혀 못했을 거예요.
(75)그래서 저는 이분이 통화 녹음을 켠 것 자체가
(76)’도움 요청이었다’라고 밖에 해석이 안 돼요.
(77)결국 유가족은 협박 폭행 혐의로 가해자를 형사고소했고,
(78)체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149
(79)법원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80)받아온 사연을 할 수 있다.
(81)그러나 수
(82)을 전복하였다. 피트가는 거의 때만 피고인의 독립한 본인의 말미에 사람했다. 최고
(83)제국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
(84)대구를 찾을 수 있
(85)스트레스는 가능하기통수립에 있다. 조거리신교갱사고 큰해자가피
(86)매우에서그존감이었고자도하는 거하고 싶으나 기자
(87)연사의 기본적
(88)CCTV 영상에 나타난 보습
(89)수 없다
(90)및 지
(91)고인시표은죽
(92)한다는원회원들 역시 한 순종과 비에 빠져있다가 및있다. 나아가 자의력강우원하고매한대처벌을안에표시하였다. 피고인에 대하여는엄중한
(93)에를고의사다는동도
(94)사공학급의 수행을
(95)상승하는 한 처벌이 불가피하다.● 기수단
(96)1심 판사는 ‘직장 내 괴롭힘의 극단적인 사례’라고
(97)형을 정한다.
(98)박을 반복하였다. 피해자는 거의 매일 한
(99)인의 각 범행 직후 불과 며칠 만에 피해자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새의 불
(100)에 생을 마감하였다. 피고인의 각 범행이 피해자의 극단적 선택에 상당한 요인이 되었
(101)다고 볼 수밖에 없다. 도저히 탈출구를 찾을 수 없어 결국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
(102)던 피해자가 겪었을 정신적 고통, 두려움, 스트레스는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이 사건은
(103)’직장 내 괴롭힘’ 내지 ‘직장 내 갑질’의 극단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피고인은 훈계와
(104)지도라는 명목을 거론하고 있으나, 피고인이 직장 내에서 피해자에게 가한 폭행과 폭
(105)언은 피해자의 기본적 인권과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것이었고, 그 어떤 변명으로도 정
(106)사랑하는 막내아들이자 동생인 피해자를 잃은 피해자낼 수 없다. CCTV 영상에 나타난 피해자의 모습은 피고인 앞에서 매우 위축되어시부모 및 형제 모두 피고
(107)명확히 판시했습니다.
(108)윤지영 변호사/ 직장갑질119 대표
(109)이게 단순한 폭행 협박이 아니라
(110)결국 직장 내 괴롭힘으로써 발생한 폭행 협박이고,
(111)윤지영 변호사 / 직장갑질119 대표
(112)그로 인해서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는 것에 대한
(113)인과관계까지도 다 판결문에 담은 것이죠.
(114)아들의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들은
(115)집 출입구마다 CCTV를 달았습니다.
(116)한 달 요금만 9만 원이 넘습니다.
(117)슬픔과 억울함 만큼이나,
(118)가해자에 대한 두려운 마음도 아직 크고 깊습니다.
(119)전영진 씨 부모
(120)영진아, 오늘 판결문을 가져왔어.
(121)이거 봐라. 피고인을 징역 2년 6개월에 처한다.
(122)좁은 공간에서 벌어진 범행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123)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유가족은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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