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명물 깨통닭

익산 명물 깨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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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익산와서 저녁먹으러 온 곳은 남부시장
(2)동북초등학교 L
(3)전북기계공업
(4)•행정복지센터
(5)SK엔크린
(6)익산e편한세상아파트
(7)이리남중학교(구)
(8)1단지아파트
(9)전북대학교특성화캠퍼스
(10)매일중앙의류
(11)패션특화시장
(12)이리초등학교
(13)”마동도서관
(14)행정복지센터
(15)트릭아이뮤지엄
(16)예술의거리
(17)GS칼텍스
(18)전북제일 11
(19)고등학교 대전주지방법원
(20)• 남부시장이리동중학교
(21)동산초등학교
(22)버스터미널
(23)라이언스동산
(24)동산동동신
(25)LH인화지구
(26)익산 구도심이 역 앞으로 시장이 좍 늘어서 있는데
(27)말이 남부지 좀 동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28)저녁에 와서 좀 을씨년스러운가 했는데
(29)그냥 문닫은 가게가 많더라고요
(30)건물은 깨끗한데 활성화는 잘 안된 느낌
(31)왜 늦은 시간에 사람도 없는 시장까지 왔는가 하면
(32)치킨특화거리
(33)무려 이 시장 안에 ‘치킨특화거리’라는 골목이 있습니다
(34)익산 명물 뭐있나 이거저거 찾아봤는데
(35)남부시장 통닭이 그나마 유명하다고
(36)대체 왜??
(37)사실 많은 사람들이 원광대 앞에 있는
(38)다사랑치킨 전국 본점을 추천했는데
(39)안산이랑 평택에도 있는 체인이라
(40)굳이 가기는 좀 거시기하드라고요
(41)싱싱한 닭에 깨를 듬뿍 넣어
(42)바삭하고 고소하게 튀겨낸 남부시장 깨치킨이
(4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치킨으로 거듭납니다.
(44)남부시장의 명물 깨치킨.
(45)100% 국내산 생닭만을 사용하여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46)정성껏 튀겨냅니다.
(47)깨로 고소함과 건강함을 더하고, 식어도 바삭함을 유지하여
(48)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깨치킨이
(49)여러분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집니다.
(50)그냥 특색없는 시장통닭이었으면
(51)다사랑 갔을 수도 있겠지만
(52)여기가 반죽에 검은깨 들어간깨치킨으로 유명한 시장입니다
(53)확실한 개성이 있음
(54)병동로11길
(55)인북로10길전기차충전소
(56)솜리치킨 익산본점
(57)*4.36 치킨,닭강정
(58)주현동성당-3.1독립운동
(59)4.4만세기념공원
(60)지역아동센터
(61)명동옥사우나
(62)평동로11길명동로11길
(63)새마을통닭
(64)내마을금고
(65)평동로13길
(66)히생각안나는저
(67)주현로1길
(68)동서슈퍼마켓
(69)깨치킨하면 프차 솜리치킨 떠올리는 분들이 계실텐데
(70)아닌게 아니라 거기 본점이 이 동네에 있어요
(71)깨치킨이라는 음식 자체가 익산 특산물 느낌인 듯
(72)안을 살펴보면 가게들이
(73)안에서 먹는 호프형태가 아니고
(74)가마솥 두 개에 종이박스 가져다놓고 포장만 파는
(75)진짜로 옛날 시장통닭 형태입니다
(76)대를 이어온 맛집
(77)벌써 50년대를 이어온 시장통닭
(78)금곡 닭집
(79)어디갈까 하다가
(80)50년이나 된 집이라길래이쪽으로
(81)방문
(82)43,000원
(83)•바삭함의 끝 깨통닭
(84)・깨통닭 후라이드..20,000원•깨통닭강정
(85)・깨통닭양념 23,000원
(86)24.000원
(87)시장 통닭이라고 가격이 막 싸진 않습니다
(88)후라이드 20000원, 양념 23000원
(89)비싼 이유는 있는게 닭아주 큰 거써요을
(90)15호 닭이니 일반닭 1.5마리 분량
(91)옆에서 튀기는 거 보고있는데
(92)웬 치킨의 산더미가 튀김망 위에
(93)올라와있는 거 보고 긴장
(94)치킨
(95)남부시장
(96)금요일 저녁임
(97)포장을 하긴 했는데
(98)안에서 먹을 장소는 없더라고요
(99)바로 옆에 치킨 카페라고 시에서 먹는 공간을
(100)만들어준거 같은데 운영을 안한다 함
(101)아마이 시장도 시에서 살려보려고
(102)투자 대대적으로 한 거 같은데

익산 명물 깨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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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게도 별로 없고 사람도 안보이고
(2)썩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게 아닐지아쉬운 광경이네요
(3)저희는 국내산 닭을 사용합니다.
(4)남부시장 (2대째 내려온 오랜 전통의맛)
(5)별 수 없이 숙소 가져옴
(6)구성은 심플하게 닭이랑 무 한봉지
(7)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는데 체감상으로
(8)후라이드랑 양념이 각각 한마리씩 온 수준입니다
(9)좀 작게 자르긴 했지만
(10)조각 수로만 따지면 40조각 넘을 듯
(11)짱구 먹는기분
(12)후라이드는 검은깨도 검은깨지만
(13)기괴 복잡한 형태인 튀김옷이 인상적
(14)전분 비율이 굉장히 높은지
(15)부서지고 깨진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16)아주아주 빠삭빠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17)들어가 있는 깨 고소한 맛도 있다보니
(18)튀김옷만 집어먹어도
(19)과자처럼 즐길 수 있을 정도
(20)그리고 인상적이었던 건
(21)닭고기도 미리 손질이 잘 된
(22)먹기 편한 스타일이었다는 건데
(23)예전 토종닭 잡아 바로 튀겨주던
(24)순창 고려닭집은 염지도 없었고
(25)강한 육향과 질긴 식감 등이
(26)요즘 사람들 입맛에는
(27)잘 맞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었지만
(28)여기는 큰 닭쓰는 옛날 시장통닭 컨셉인데도
(29)우리가 평소 먹는 일반 치킨처럼
(30)냄새도 잘잡고 살도 부드럽고
(31)염지도 돼있고 기름도 깨끗하고
(32)순수 맛으로 쇼부봐도
(33)다른 치킨집에 전혀 꿀리지 않는 맛있는 치킨이네요
(34)솔직히 추억팔이겠지 생각하며
(35)큰 기대 안했는데 놀랐습니다
(36)이번엔 양념치킨
(37)양념이 기성제품 아니고
(38)손수 만드시는 장면을 보고왔습니다
(39)이거 케찹에다가 고추장 섞은
(40)옛날식 새콤한맛 양념소스가 있는데
(41)딱 그맛이네요 오랜만에 맛보는 소스
(42)호불호가 있을법 하긴 한데
(43)조금 새콤해서인가 느끼함을 잘 덜어주네요
(44)물엿이 많은지 식으면
(45)닭강정 같은 느낌으로 굳어서
(46)식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법
(47)저녁 겸해서 배터지게
(48)먹다죽을 정도로 먹었지만
(49)더는 못먹겠어서 남기고 집에 싸왔네요
(50)남은 것만 거의 한마리 분량인 거 같습니다
(51)통닭 한마리로 글 쓸 건덕지가 있을까
(52)사러가면서도 좀 갸우뚱 했지만
(53)막상 먹고보니 맛있고 배부르고
(54)할 얘기가 넘쳐나는 너무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55)저 통닭거리가 조금 더 활성화 됐다면
(56)좋았을텐데 그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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