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괴롭히던 악질 선생 아들 죽었다는데 가야하나

나 괴롭히던 악질 선생 아들 죽었다는데 가야하나

이미지 텍스트 확인

(1)블라블라 1
(2)나 괴롭히던 악질 선생 아들 죽었다는데 가야하나
(3)동아리 지도교사였는데
(4)나랑 다른 친구랑 동아리장 누가할거 투표한다 해놓고
(5)그친구가 내신 더 좋으니까 걔 스펙 쌓아줘야 한다며투표도 없이 걔 그냥 시켜줌
(6)그러고 동아리 하는 내내 나 차별함
(7)자기가 출제하는 교내 경시대회도 걔랑 지가 좋아하는
(8)공부 잘하는 몇명한테 문제 알려줌
(9)고3때 나 문과내신 2중반이라 인서울 하위권 2개
(10)경기도 상위권 2개 지거국 2개 쓰겠다 하니까
(11)지거국 2개 말고 총신대, 평택대 써라 함
(12)•총신대 목사추천서 필요한줄도 모르고 인서울이니 쓰라 하고
(13)평택대 쓰라는 이유가 20 가관인게
(14)거기 미군기지 생긴다는데 평택대에서 지역대학인데
(15)미군기지에서 좀 뽑지 않겠냐? 거기쓰라고 항
(16)그때 내가 들어도 어이없고
(17)내가 상담해도 그따구론 안하겠다 싶었음
(18)그래서 그냥 수시접수 끝나고 지거국 썼다고 말하니까
(19)추천서 안써줌 ㅋㅋ 자기말 안들었다고
(20)할수없이 다른 선생님한테 부탁해서 겨우 추천서 쓰고
(21)수시 다떨어지고 정시로 지거국 써서
(22)지거국에서 2년 전액장학금 나와서 지거국 감
(23)졸업식날 만났을때 지거국 간다 하니까 풉… 하더라
(24)18놈… 그놈 차 타이어 빵꾸 내려다 말았다

나 괴롭히던 악질 선생 아들 죽었다는데 가야하나

이미지 텍스트 확인

(1)방금 그선생 아들 2살인데 죽었다고 연락 옴
(2)근데 하나도 안슬프고 기분이 좋다
(3)자업자득 인과응보 하늘의 벌 쌤통이다 생각 듬
(4)나 싸패인가? ㅋㅋ
(5)내일 고딩친구들 장례식장 간다는데 같이 갈까 말까
(6)솔직히 그선생 초췌한 면상 보고싶어서 가는거임
(7)내인생 망칠려 한 그놈 상판때기 얼마나 망가졌는지 보려고
(8)육개장 졸라 달콤하겠다 ㅎㅎ 갈까말까?
(9)아 그 동아리장 친구도 같이 감
(10)그친구랑은 사이 좋고 자주 연락함

!

이 게시물에 대해 평가 해주세요!

결과 0 참여자 0

Your page rank: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