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딩크 해제하자는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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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제와서 딩크 해제하자는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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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년생 동갑 부부입니다.
(6)6년전,결혼 직전까지도 전 아이 하나는 갖자는 주의였고 당시제 여친이었던 wife는 절대적으로 딩크를 원했습니다.
(7)가치관 대립으로 이별 위기까지 갔지만 제가 포기해서 결혼했고별다른 문제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기를 낳고 싶다고합니다.
(8)이유는 더 늦으면 정말 못낳을꺼 같다.
(9)제가 얼마나 황당했는지 아시겠나요?
(10)지금도 낳으려면 어떻게든 낳을수는 있겠죠..
(11)저희 누나도 둘째를 40넘어 낳았으니 비현실적 상황은 아니지
(12)만 전 아내에게 심적으로 실망이 큰 상태입니다.
(13)제가 아이 하나만이라도 낳아 키우자는 간절했던 소망들을 온갖 논리를 내세워 짓밟고 결국 애정에 대한 의심까지 휘두르며끝내 저를 이기더니 단지 나이 들수록 생각이 바뀌었답니다.제 입장에서는 그 동안의 시간들이 농락당한 느낌입니다.
(14)너를 위해 어렵게 포기했는데 또 너한테 맞추라는거냐며 화좀
(15)냈습니다.
(16)본인이 도리어 저를 이상하다하면서,애원하지 않았냐고 피곤하게 굴지 말라고합니다.
(17)저는 낳을꺼였으면 차라리 빨리 낳고 말았지 이게 뭐냐는 생각입니다.
(18)베플ㅇㅇ|2023.11.02 12:44
(19)그러게요… 뭐 사람 생각은 바뀔수있는 문제지만 쓰니 입장에선 시간낭비같고 억울하겠네요 노산은 산모한테도 위험하지만 애도 늙은 부모 싫어해요
(20)베플 ㅇㅇ 2023.11.02 13:49
(21)이제 애핑계로 전업하고싶나보네~~
(22)베플 요옹가리 | 2023.11.02 14:17
(23)너가 생각이 변했듯이 나도 지금 생각 변해서 애생각 없다고 하세요 혹시 아
(24)직낳을 생각갖고 계시면 고려해보시고요
(25)베플ㅇㅇ| 2023.11.02 13:08
(26)40에 초산이면 어휴…. 걍님도 이제 나이때매 낳기싫다고 고통주세요
(27)베플ㅇㅇ|2023.11.02 17:00
(28)와40살 (만39)이네요 엿먹이려는게아니라 장애 자폐아 태어날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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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딴새끼랑질내사정하고 니가 임신시킨거라고 할수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