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민원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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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민원 글입니다.
(2)노상방뇨 천국 청량리 너무 심합니다!
(3)노인들많고,노숙자많고…
(4)정말 노상방뇨때문에 못살겠습니다!
(5)이건뭐 바로옆에 사람이 지나가건말건 그냥 지퍼내리고 할머니들은 도로한가운데에서도 바지내리고 그냥 쌉니다.공원은 찌롱내가 나서 살수가없고.
(6)해링턴 화단길은 이제 하도싸서 벌써 매일누렇습니다.
(7)산시장 오물도 지겨운데 노상방뇨도 너무너무 짜증납니다.
(8)사람들이 사람들이 아니에요. 개네요.
(9)단속대책좀 세워주세요!
(10)”노상 방뇨 천국 청량리”
(11)나가기만하면 노상방뇨 목격합니다!노상방뇨 단속인원 배치해주
(12)나가기만하면 노상방뇨 목격합니다!!
(13)청량리 역주변을 비롯해 삼성화재, 해링턴과 수자인 주변,수산시장부근 모두왠 노상방뇨ㅠ 인간들이 이리 많나요.한낮에도 훤한 대로변에서도 신호등,화단공사장 가릴것 없이 막 지퍼내리고쌉니다..
(14)이미 사람이 아니라 개 네요강력한 단속반 투입 절실합니다!
(15)”나가기만 하면 노상 방뇨를 목격한다”고 분노합니다.
(16)노인들, 노숙자 너도나도 노상방뇨를 자연스럽게 합니다!
(17)이 곳을 보면 누군가 소변을 눈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18)화단 벽에서 바닥까지 검은 얼룩이 생겼는데요.
(19)바로 옆으로 나와보면
(20)이 곳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입니다.
(21)언제든, 누구든 불편한 장면을 마주할 수 있는 겁니다.
(22)에너지 페스타
(23)다음 날, 같은 곳에 얼룩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24)한 남성이 볼일을 보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25)최영재 인근 주민
(26)그쪽은 아침에도 그래요.
(27)출근할 때도 사람들이 거기다 오줌 누고 그래요.
(28)그 사람들은 가리는 게 없어요.
(29)김지혜 인근 주민
(30)불쾌하죠. 적나라하게 다 보이니까.
(31)어두운 저녁
(32)또 다른 남성이 화단 뒤에 서서 소변을 봅니다.
(33)지나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34)쫓아가 물어봤습니다.
(35)A씨 노상 방뇨 시민
(36)안 했는데. (저희가 봤는데.) 왜 보고 그래요.
(37)부끄러우신거면, 다들 볼 수 있는 데서 하시면…
(38)그래선 안 되겠죠. 그런데 장소가 마침 지인이 자리를 알려줘서.
(39)’여기서 그냥 해결해라.’
(40)청량리청과물 도매시장
(41)폰케이스 700 1
(42)화장실은 바로 앞 청과물 도매시장에도
(43)고 Trac
(44)코로나11 감염예방을 위하여
(45)CCTV 설치안내
(46)방역
(47)중입소독
(48)니
(49)다.
(50)근처 지하철역에도 있습니다.
(51)탑골공원 담벼락에는
(52)자막뉴스”
(53)탑골공원, 우리의 문화 유산입니다
(54)- 기초질서 위반 행위 시 처벌될 수 있습니다
(55)(1차] 계도 기간(5.1.~5.31.)/[2차] 집중 단속 (6.1.~)
(56)● 서울 종로경찰서
(57)이곳이 문화유산이라 기초질서를 위반할 경우
(58)- 기초질서 위반 행위 시 처벌될 수 있습니다.
(59)[1차] 계도 기간 (5. 1. ~ 5. 31.) / [2차] 집중 단속 (6.1.~)
(60)처벌될 수 있다고 써 있습니다.
(61)차] 계도 기간(5.1.~5.31.)/[2차] 집중 단속 (6.1.~)
(62)하지만 현수막이 무색하게도
(63)째 기도 기간(5.1.~5.31.) / [2차] 집중
(64)이 아래 하수구는 공중화장실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65)더러운 물질들도 묻어 있고
(66)(0자) 계도 기간 (5. 1. ~ 3. 51.) / LZATI ㅂㅇㄴㄱㄴ
(67)ㅇ 서울 종로경찰서
(68)가까이 가보면 심한 악취도 납니다.
(69)ㆍ문화 유산입니다
(70)개별될 수 있습니다
(71)000 점점 단속 (67)
(72)경고를 비웃기라도 하듯
(73)문화 유산입JLI
(74)처벌될 수 있습니다.
(75)고재 집중 단속 16.7.-)
(76)현수막 바로 앞에서 볼일을 봅니다.
(77)”이 문화 유산입(52)
(78)깨깨될 수 있습니다
(79)주변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80)두 사람이 함께하기도 합니다.
(81)B씨 노상방뇨 시민
(82)굉장히 내가 굴욕스러워.
(83)B씨 노상 방뇨 시민
(84)이놈의 몸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 잘못했어요.
(85)C씨 노상 방뇨 시민
(86)범칙금 여기서 두 번 걸렸거든.
(87)다른 사람이 봤을 땐 불쾌하지.
(88)D씨 노상방뇨 시민
(89)이게 다 문화재 아냐.
(90)화장실 갈 데가 없으니까…
(91)왜 이곳에서 노상방뇨를 하는지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이유가
(92)’화장실이 없다’, ‘멀리 있다’는 건데요.
(93)하지만 저희가 실제로 살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94)탑골공원 정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95)금방 화장실이 나옵니다.
(96)또 다른 화장실은 탑골공원에서 길만 건너면 나옵니다.
(97)직접 걸어가 보니 2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98)남자화장실
(99)하지만 그마저도 불편하다 말합니다.
(100)E씨 노상 방뇨 시민
(101)여기서 소변보러 거기까지 걸어갑니까?
(102)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103)상인들은 매일 길에 물을 뿌립니다.
(104)인근 상인
(105)물청소 날마다 안 하면
(106)냄새가 나서, 여름 같은 땐 코를 못 들어.
(107)결국 지자체가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지만
(108)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109)오전10시 이후
(110)화장실을 만들어 줘도 저 사람들이 들어갈까 싶어.
(111)노상방뇨, 하는 사람을 제외한 모두를 불쾌하게 하는 행위입니다.
(112)나에게도 남에게도 부끄러운 일이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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