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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가 역강간해놓고는 나보고 임신했다고
(2)책임지라는데
(3)09f8791c ① 21분전
(4)과 여선배가 내 자취방에서 술만먹고 얌전히 갈거라고 나보고오히려 음흉한 생각하지 말라면서 내가 취하니까 바로 눕히고는 내 옷 벗겼는데
(5)옷 벗기니까 내가 놀라서 처음이라 좀 그렇다 그리고 나는 짝사랑하는 애가 있고 잘 되어가고 있다고 하니까 자기한테 처음 주기 싫냐고 실망이라고 안해주면 내가 자기 따먹으려고 했다고 학교에 소문낼거라고 하는거야
(6)그래서 하기 싫은데 거의 울거같은 심정으로 팬티 내리니까 귀엽다면서 첫키스를 해줬는데 상실감이 너무 컸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랑 할려고 했는데… 고딩때도 나 좋다고 따라다니는애랑 사겨줬는데 키스할려고 각 잡길래 어떻게든 지켜낸 내 첫키스인데..
(7)그러다가 선배는 키스한지 5분만에 꼴려서 미치겠다고 나를눕힌다음에 위에 올라타서 넣었어. 슬픈 마음이 들기는 했는데그 와중에 점심을 뭐 먹고싶은지 고민이 되는거야. 어제 짬뽕 먹었는데 만삼천원이라 창렬인데 맛도 없고 그래서 오늘 싼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뭐먹을까?
(8)내가 쌀거같다고 하니까 좀만 참아보라고 계속 흔들더니 진짜못참겠다고 해도 꽉 잡고 안놓아주다가 안에다가 싸버렸어. 선배는 잘했다고 하더니 누워서는 자고가겠다고 했고 나는 선배옆에서 상실감에 숨죽이며 울었어. 내 짝사랑, 아니 최소한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랑 하고 싶은 첫키스랑 첫경험이었는데 이선배가 가져가 버렸는데.. 너무 기분 나쁘고 선배를 한 대 치고싶었는데 그럴 용기는 없어서 그냥 계속 울다가 잠들었지
(9)그 일이 한 3주정도 전이였는데 어제 선배가 갑자기 전화와서는 임신했는데 어떡할거냐고 하더라. 나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어. 그거 선배가 나 거의 강제로 어떻게 하고는 왜 나한테 뭐라고 하냐 이거 에타든 학교 커뮤든 올려서 내가 묻어버릴거다내가 마음에 상처를 얼마나 받았는지 아냐
(10)그러니까 선배가 울면서 그럼 우리 애기는 어쩌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씨발 우리애는 무슨 지가 성욕에 미쳐서 싫다는 애 따먹고 생긴 애인데 왜 나까지 책임져야하냐고 물었거든? 그러니까 끊어버리더라
(11)하 어떡해야하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