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괴물을 쓰러뜨렸다.””””

(1)테리우스마이
(2)나쁜사람들의 이야기
(3)h太9bh okanofponta• 2018년 1월 20일몬스터를 쓰러뜨렸다.
(4)-
(5)이것으로 한시름 놓았다.♡ 2.6만
(6)t36.2천
(7)hk okanofponta• 2018년 1월 19일
(8)5. TL-7한
(9)나는 엄마의
(10)꼭두각시가 아냐!
(11)어느 날 키류 노조미라는 여성이 다음과 같은 글을 트위터에 올립니다.
(12)Bnkbingoranoiponita 2018년 1월 20일
(13) okanofponta 님에게 보내는 답글
(14) okangfoonta – 2018년 1월 20일
(15)「一 몬스터를 쓰러뜨렸다.
(16)이것으로 한시름 놓았다.
(17)136.2전♡ 2.6만
(18) okanofponta・2018년 1월 19일
(19)별거 아닌 듯한 문장이었지만 훗날 이것이
(20)무엇에 관한 내용인지 밝혀졌을 때 사람들은 경악했습니다.
(21)hh okanofponta – 2018년 1월 20일몬스터를 쓰러뜨렸다.
(22)「ㅌ×又夕一倒七
(23)C2 6.2천♡ 2.8만
(24) okanofponta – 2018년 1월 19일
(25)여기서 말하는 ‘몬스터’란 그녀의 어머니를 가리키는 말이었거든요.
(26)나쁜 사람들의 이야기
(27)일본 시가현 모리야마시에서 회사원인 아버지와
(28)가정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노조미.
(29)(초등학교 고학년때)아버지가 일 때문에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바람에
(30)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둘이 살았는데
(31)어머니는 그녀에게 의사가 되어야 한다며 공부를 강요했습니다.
(32)과거 어머니의 의붓아버지가 의사였는데
(33)이 때문에 의사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34)자신의 마지막 학력이 공업 고등학교라는 것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딸인 노조미는 꼭 의사가 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던 것입니다.
(35)그러다 보니 노조미의 일과는 학교가 끝나면 학원에 갔다가
(36)집에 와서도 학습지를 푸는 것이었습니다.
(37)놀고 싶었던 아이에게 이는 큰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38)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어머니의 말을 잘 듣는 착한 딸이었습니다.
(39)거기에 그녀는 무면허 천재 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 ‘블랙 잭’을 좋아해
(40)외과 의사의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41)하지만 중학교 때부터 성적이 정체하자
(42)의사가 되고 싶다는 의욕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43)의욕이 출자 성적 역시 떨어졌는데
(44)어머니는 그런 그녀에게 여전히 의사가 될 것을 강요했습니다.
(45)집에서 다닐 수 있게 근처 국립대학 의학과에 진학하라고 강요했고
(46)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걸 감시했습니다.
(47)어강요로 노조미는 매일 공부했지만머니의
(48)이미 의욕이 줄어든 그녀에게는 헛수고나 마찬가지였습니다.
(49)결국 대학에 응시하긴 했지만 떨어지고 말았죠.
(50)그런데 어머니는 친척들에게 딸이 의대에 들어갔다고 거짓말합니다.
(51)자존심, 과시, 이런 것들 때문이었을까요?
(52)이제 어머니에게 있어 노조미는 무조건 의대에 들어가 되는 딸이었고
(53)그렇게 그녀의 재수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54)그리고 어머니의 감시도 동반됐죠.
(55)목욕 10분식사 15분1시간당 휴식 5분
(56)수면 4시간
(57)필요한 경우
(58)목욕 시간도 줄이기 위해 함께 들어가 감시하거나
(59)공부에 집중하라며 핸드폰을 빼앗는 것은 기본으로

(1)스스로…
(2)재판에서 노조미는 자신의 범행을 일부 부인하며어머니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타인이 낸 상처.
(4)검찰 측은 검시관을 증인으로 내세워 피해자의 몸에 남은 상처가
(5)본인 스스로 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고
(6)’교육적 학대’가 동기.
(7)어릴 때부터 받아온 ‘교육적 학대’가 범행 동기였다며그녀의 범행이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8)정신적으로 내몰려…
(9)변호 측은 만약 그녀의 범행이라고 해도당시 그녀가 정신적으로 내몰렸던 상태였다며 집행 유예를 주장했지만
(10)징역 15년.
(11)2020년 3월 재판부는 그녀가 범행 후 일상을 보내면서 범행을 은폐하려 했기에
(12)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판결하며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13)이 판결 당시 재판장은 어머니의 지나친 간섭으로
(14)궁지에 몰린 그녀의 범행 동기에 참작의 여지가 있다며
(15)어머니가 깔아놓은 레일을 계속 달렸지만
(16)부디 앞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7)범행 사실
(18)다 인정할래요….
(19)재판장의 말이 그녀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판결이 내려진 뒤 노조미는 변호사에게
(20)자신이 어머니를 살해한 사실을 인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1)검찰 측은 형량이 너무 낮다며, 변호 측은 정상 참작을 바란다며 항소했고
(22)2021년 1월에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그녀는
(23)1심 판결보다 크게 감형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4)이 판결에 따라 검찰과 노조미 모두 항소 없이 형이 확정됐죠.
(25)형기가 확정될 때까지 그녀는 오사카구치소에 구금되어 있었는데그녀가 있던 방에는 어머니 나이 또래의 여성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26)거기서 그녀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느 날 면회를 온 지인에게
(27)”어머니가 나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뒤돌아보게 되었어요.
(28)어머니를 좀 더 이해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29)과한 교육열 때문에 여러 사회문제가 되는 것은 비단 일본뿐만이 아닙니다.
(30)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고는 했죠.
(31)https://ko.wikipedia.org, wiki, 서울_광진구_구의동_..:
(32)서울 광진구 구의동 어머니 살해 사건
(33)서울 광진구 구의동 어머니 살해 사건 또는 아동학대 피해자 살인 사건은 2011년 3월 12
(34)11시경,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에서 지모 군(당시 18세)이…
(35)https://thewiki.kr, 구의동 고3 존속살인 사건
(36)구의동 고3 존속살인 사건
(37)2011년에 구의동에서 일어난 사건 역시 그러했습니다.
(38)자가 가정 폭력을사건이었고
(39)범인이었던 지 군은 초등학생 때부터 하루에 16시간씩 공부하고
(40)중학교 때는 전국 4,500등에 들 정도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었습니다.
(41)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1등이 되길 바랐고
(42)성적이 떨어지면 골프채나 야구방망이로 채벌했습니다.
(43)이틀을 굶기고 잠을 안 재운 적도 있었고
(44)뺨을 때려 고막이 파열되기도 했습니다.
(45)’엄마가 없어야 내가 산다’라는 생각에 지 군은 결국 어머니를 살해.
(46)재판에서 그는 단기 3년, 장기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47)마지막에 그는 범행을 후회하고 어머니가 그립다는 말을 해
(48)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죠.
(49)하지만 이러한 사건들은 언제나 그렇듯 당시에만 화제가 될뿐
(50)시간이 지나면 잊히고 같은 맥락의 사건이 다시 발생하고는 합니다.
(51)같은 실수로 모두가 슬퍼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