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직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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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86년 멕시코 월드컵 중
(1)아르헨티나는 가까스로월드컵 출전권을 얻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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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르헨티나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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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팀을 전혀 믿지 못 했어요
(1)아무도 우릴 믿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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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가 지길 바란국민들을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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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아르헨의 월드컵에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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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드컵 우승국 이태리를상대로 그가 득점하자
(1)기자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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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많은 사람들이
(1)갑자기 태도를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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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마라도나
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득점하고 나서
분위기가 갑자기 싹 바뀌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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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클랜드 전쟁
(1)아르헨티나국민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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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인들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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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가 전쟁에서이기고 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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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실은 영국이 20대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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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기고 있었는데
(1)힘든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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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엔 아르헨 언론 말만 믿고 전쟁 이기고 있는줄 알았다가 스페인 도착해서야 사실을 알고 멘탈 털려서
대표팀이 1982 월드컵에서 2라딱하기도 했었음
잉글랜드전 직전 영국 관중들 분위기
패배자라고 조롱당하는 아르헨 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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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린 또 다시 전쟁을 치르는
(2)분위기였어요
마라도나와 동료들은 전쟁을 치르는 분위기와 함께
잉글랜드와 맞붙게 되는데…
마라도나의 가슴 트래핑 후 돌파를
막지 못해 파울로 저지하는
잉글랜드
마라도나의 천재성이 묻어나는 원터치 연계
넓은 시야를 통한 찬스메이킹
원투패스 후 돌파를 못 막아서 또 파울로 끊기
다시 한 번 마라도나의 전진을 못 막고
잡아채기+태클 콤보
역습 상황 가감속 드리블로 2명 털어버리는
드리블 후 급정거로 따돌리고 다시 패스
전반 종료 후 후반
5분…
다시 한 번 폭풍 돌파 후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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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넣어버린 마라도나…
이 골이 득점으로 인정되어 버리며
월드컵 사상
가장 추악한 골을 넣게 된 마라도나는 5분 뒤..
키퍼 포함 6명을 제끼고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을 넣어버린다…
당시 아르헨 해설의 반응
경기 종료 10분 전 마르세유 턴으로 2명 사이를
돌파하고 패스 찌르는 마라도나, 이후 골대샷
그리고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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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는 새 같았죠!어느 별에서 왔기에
(1)이토록 한 나라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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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광하게 만드는 걸까요?
(1)축구, 마라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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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리고 이 감동을 주신
(1)주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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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에겐 잉글랜드에게 복수해준 구국의 영웅
잉글랜드에겐 악마
신의 손 발언으로 세계적인 문제아로 떠오른
디에고 마라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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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마라도나의 스탯
드리블이 19회라는 얘기도 있는데
이는 월드컵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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