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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이 남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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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야 짖지 마라. 밤에 다니는 사람이 다 도둑이냐?
(2)저 근처 조선 사람 계신데 다녀올 것이다.
(3)그 개도 조선 개로다. 듣고 잠잠하노라.
(4)밤중에 조선 사람 만나러 가는데 개가 짖습니다.그런데 조선 사람 만나러 간다고 달래니 개가 조용해집니다.
(5)그래서 저 개도 조선에서 끌려왔나보다 하는 내용..
(6)임진왜란 당시 잡혀가 고향에도 못 돌아가는 도공들의고향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이 담겨있는 슬픈 시입니다.
(7)이 찻잔은 지금은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습니다.
(8)조선에서 억압받던 기술자들을 해방하기 위해 데려갔다는 일본 말을 한방에 작살내버린 유물

조선 도공들을

해방 시키기 위해서라는 소리

진짜 많이들었었죠.

그게 해방이냐 납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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