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때문에 교장한테 끌려간 썰

(1)초딩때 나붕네 학교가 존나 이상했던게
(2)그때 무슨 사회적 이슈가 있어가지고 애들 박탈감 조성ㄴㄴ라
(3)고 티셔츠에 바지만 입게 했음;(그냥 그 해에만 그랬음)
(4)내 기억에는 그당시 나한테 티셔츠가 두갠가 세갠가 밖에 없었음.
(5)엄마가 초중딩때는 애들 옷살필요없다는 마인드여가지고..
(6)내가 티셔츠 세개만 돌려입으니까 엄마가 좀 미안했던지
(7)어느날 성당에서 어떤 분한테 티셔츠들을 받아옴…. 근데 막
(8)진짜 딱 이렇게 유독 얼굴들이 붙어있는 이런 티셔츠였음..
(9)마릴린맨티셔츠는 정말 똑똑히 내가 기억하는게슨
(10)크게 영마어로릴린맨쓰여있었고 저렇게 얼굴이 크으슨이라
(11)게 있었음….
(12)일저렇단강렬한데 어케 잊겠냐 솔까게
(13)글고 하모르는 아저씨가 이야아~! 너 마릴린맨스 알아?교길에
(14)응 알아?
(15)이러면나한테 이분이 누군지 설명해준적 있었음..서
(16)그당시 내주변은 아무저 사람들도누군지 몰랐고이
(17)울엄마도이상했던게저티셔츠나한테 조금 컸는데들
(18)내가싫붕붕이어할까봐너멋지다!! 강해무개성이 넘쳐!보여!
(19)이러면서입게했음….
(20)웃긴건 나그도냥아입고 다님ㅋㅋ무생각없이
(21)반친구들아무말도 안도했음가..이분끔들누구야? 라고 물으
(22)면 나는모른다그랬음..
(23)근데 어느날걍복가는데도교장선생님이 너 이리로 와봐 하심
(24)너 왜 이런서입거고다응? 이러니니시길나는 애였래
(25)고무서워서아무못하고말도
(26)교장이 몇몇학년이반름묻고는 나 보냄….
(27)그리다음고날 교무실로 오게 하더니 교장 교감 담임샘이 나
(28)뭐테라고함…..한
(29)그리고 아침방송에서 나랑 어떤 모르는 남자애랑 둘이 세워놓
(30)이런 티셔츠를 입고 다니면 혼나다는 식으로 방송함…..
(31)나는 너 그게 상무색 이처였어진서펑펑 울었고짜
(32)다음검날정안된다니까런하얀티셔츠색
(33)입고 갔더니 교감이 반항하는거냐면서 우리 엄마 부름ㅠㅠㅋ
(34)ㅋㅋㅋㅋㅋ
(35)울엄마너무 당는황해서자초지종설명하고을
(36)담당황해서 붕붕아 왜 설명을 안했어….. 하면서 쩔쩔매임샘도
(37)교장에티셔츠 세장 줌 ㅅㅂㅋ잘 해튼결된뒤나하얀색 회색 연초록색 무지테
(38)ㅋㅋㅋ
(39)담임샘이 엄마한테 막 요새 5,6학년 애들이 검정색해골티셔츠
(40)입고녀서
(41)애들 한창 잡고 혼내던 중이었다고 설명함것때문에
(42)그 해골티가거임ㅋㅋㅋ
(43)지금은 훌 륭에 서밴비… 가 되진 않았지만한
(44)암튼앞밴비저런 티셔이츠이야기 하면 뭔가 반가움ㅋ
(45)추천 744
(46)교장이 너붕 붙잡았을때는 무슨 티셔츠였길래…ㅋㅋㅋㅋㅋㅋ
(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 ㄱㅆ 아이언메이든인가 그랬을거임ㅋㅋ
(49)ㅇ[Code: 28db] 06-10 11:32ㅇ
(50)나 아이언메이든 미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ㅋㅋㅋㅋㅋㅋㅋ
(52)ㅇㅇ [Code:8432] 06-10 11:33
(53)나 아이언메이
(54)나 아입는 옷 자체가 아닌잌ㅋㅋㅋㅋ가ㅇㅇ [Code: 60a4] 06-10 11:36 X무늬가 애기니
(55)나 아니 울었다길래 떼잉…!!하고있었는데 교장이 붙잡을
(56)네ㅠㅠ만
(57)ㅇㅇ [Code: 25af] 06-10 11:49
(58)나 아.. 교장이 너무했다고 욕하면서 내려왔는데..ㅋㅋㅋㅋ
(59)나 검색하고왔는데 ㅆㅂ 붙잡힐만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60)ㅋㅋㅋㅋㅋㅋㅋㅋ
(61)ㅇㅇ [Code: 5529] 06-10 11:53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