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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서정 (21) ”
(2)평범한 할아버지 였어요약간 손녀바보 같은…
(3)SBS스페셜
(4)’할아버지, 저 왔습니다’ 하면’이리오너라’ 하고 볼에 뽀뽀해주시고
(5)3.1절 특집
(6)외발에 목발 짚고 다니시고
(7)2001년 9월 옌볜
(8)김학철 (85) | 조선의용대 최후의 분대창
(9)세상이 아무리 혼탁해도 사필귀정이야
(10)결국은 바른 방향으로 가는 거야
(11)한국이 지금 정국이 혼란하지만
(12)결국은 바른 길로 가게 될 거라고
(13)31일 국회
(14)조선의용대 최측의 분대장
(15)SBS 파일
(16)김서정 (21) | 손녀 ~
(17)그냥 저희 고향은 한글이 되게 적잖아요
(18)근데 여기는 한글이 가득한 곳
(19)조정래 | 소설가, 태백산맥 저자
(20)조정래 선생 대하소설 白山脈 출판기
(21)한길사 월간 기와 사상
(22)우리가 문학을 한다는 것이
(23)무엇 때문이겠습니까.
(24)소설가들은 왕왕 역사학자가
(25)해결못하는문제를해있습니다결하고
(26)그렇기 때문에 조정래의 태백산맥이
(27)더욱 더 빛이난다고저는생각해요
(28)우리 조선의용대가 일본을 반대해서 싸운 것은
(29)잘한 일이라각합니
(1)SBS스페셜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안전을 염려해 (분대원들은) 안에서 자게 하고
(3)본인은 여기에서 주무신 거예요
(4)조선의용대가 우리 마을에 끼친 영향은 鼻国英灵各界公葬朝鮮烈士엄청나게 컸어요 歐美園
(5)호애조 | 추좌장촌 주민
(6)그 분들은 영웅이었으니까
(7)그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자식들 이름도 그렇게 지었죠
(8)그래서 저희 두 형제 중
(9)제 이름은 애조(朝, 조선을 사랑한다)가 됐고
(10)거기서는 남한보고 자꾸
(11)미국의 괴뢰정권이라고 하는데
(12)거기야 말로 소련의 괴뢰정권입니다.
(13)이래서 아침부터 밤까지
(14)김일성의 개인숭배를 조작한 거예요
(15)그래서 제가 이길 반대하다가 잘못돼서
(16)압록강 건너 중국으로 망명해버렸던 겁니다
(17)중국에 와서 저는 모택동(마오쩌뚱)을 굉장히 신앙했어요
(18)과거 항일전쟁 때부터
(19)(그런데 가서 들여다 보니까
(20)그놈이 그놈이더라고, 똑같아요
(21)아침부터 밤까지 위대한 영수 만세!
(22)붉디 붉은 태양만세! 만수무강!
(23)이것만 외치는데
(24)백성을 3천만 명을 굶겨죽이더라고. 3천만 명
(25)이게 공산당이야?
(26)공산당이 이런 거야?
(27)그래서 제가 〈20세기의 신화>를 썼습니다
(28)모택동과 김일성은 자살로
(29)인민 앞에 사죄해야 된다. 이걸 썼습니다
(30)김호웅 | 중국 옌볜대학 교수
(31)한 2천여명의 시민들이 (공판에) 참석한 마당에
(32)할아버지가 소리 소리친 거야.
(33)’내가 무슨죄가있단 말인가!'”
(34)내가 총을 맞았는데뼈를 맞았거든
(35)뼈를맞으니꼼짝까못 하는 거야
(36)치료해달라는 게 아니라
(37)(다리를)잘라만다오
(38)먼저 할 일이 있않느냐지
(39)사상부터 정리해치료가 되지 않느냐
(40)그래야치료해주겠다
(41)그래야해준다
(42)”일본 사람이 나를 이렇게 했다
(43)그런 말은절대안하셨어
(44)오오무라마스오 | 와세다대 명예교수
(45)수술을 해주신 그 의사한테도
(46)존경하고 감사하고했었어요.
(47)광복의 아침은 어땠을까요?
(48)SBS 스페셜
(49)너무 눈부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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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학철 (85) 조선의용대 최초의 분대장
(3)여기도 잘 사는 사람은 잘 살고못 사는 사람은 못 살고
(4)사회주의인 중국이나 북한도
(5)개인숭배를 하고 이러니까 되겠어?
(6)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고
(7)대가를 치렀어?
(8)이제 다음 세대에 가면
(9)다시는 그런 형태가 나오지 않아
(10)첫째 프롤레타리아 독재
(11)라는 말이 없어져야 해
(12)프롤레타리아 독재는 일당 독재고 :
(13)일당 독재는 1인 독재야
(14)그러나 다수당제 가운데에서
(15)공산당이 잘 해서
(16)정권을 쥐면 쥐는 거고
(17)놓치면 놓치는 거고
(18)이러면서 의회투쟁
(19)국회에서 투쟁해 나가야지
(20)뭐 죽이고 하는 것은 (안돼)
(21)31일 복
(22)나의생각은 우리 젊은이들이
(23)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24)일들 좀 잘 해주길 바라
(25)김혜원회 부인
(26)이번에가서 치료만 잘했더라면
(27)이런 일 없는걸
(28)때 됐어갈
(29)여든 다섯이야 여든 다섯
(30)김해양 | 김서정의 아버지
(31)부친의생활자체간소하고가
(32)강한의지로살아오셨거든요
(33)편안하게 살려거든 불의에 외면을 하라
(34)그러나 사람답게 살려거든그에 도전을 하라
(35)- 김학철 선생의 유언
(36)31일 독립
(37)31일 특집
(38)만일 할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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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기까지 외롭게 걸어오시느라
(3)진짜 수고하셨다고
(4)보고 싶어요
(5)안아드리고 싶어요
(6)3.1절 특징
(7)내레이션 배우 백진희
이분 평전 읽어보면
당시 공산주의 계열에서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의 정체성을 알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자여서가 아니라 독립운동을 지원해 줄 세력이 필요했던 분들이었죠.
(물론 조선의용대와 조선의용군은 또 다른 것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당시의 독립운동가들은 조선독립을 지원해준다면 장개석과 중국공산당 모두의 지원을 받는 데에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이념이 목적이 아니라 독립이 목적이었으니까요.
그런데 홍범도 장군을 빨갱이라고 하는 새끼들이 있으니
그런 놈들을 제 손으로 죽여주지 못하는 게 한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