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군대 후임썰

(1)5. 미투 축구 사건
(2)- 이건 옆 중대 사건이다
(3)옆중대에서 축구를 했다
(4)그런데 축구 중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고 두명이 다른부대로 날아갔다
(5)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6)더운 날 웃통 까고 축구를 하고 있었는데 축구에서 승리했다
(7)너무나 기뻐 사이가 좋지 않았던 그 둘 마저 웃통을 벗은채 땀투성이로 서로를 끌어안았다
(8)그런데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서 끌어안는 모습이 미묘하게 어색했고 그 모습이 이상하게 에로하게 보였다. 모두가그걸 보고 놀리기 시작한다. 본인들도 수치심을 느껴서 서로가 서로에게 축구 중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저녀석이 땀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저녀석이 내 유두를건드렸다 막 이런 날조전이 시작됨.
(9)결국 둘 다 쌍방성추행으로 영창가고 평화로워졌다
(10)6. 말 한마디에 칼전역당했다는 전설의 이웃부대 일병
(11)이건 이웃부대 썰
(12)gp 배치를 들어가는데 소대장이 gp일을 일병에게 가르쳐주며 이해를 잘 했는지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일병이지금 현 상태의 gp는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무슨문제가 있냐고 소대장이 묻자 만약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사고가 터질 수 있는 구조라고, 만약 자신이라면 이렇게 이렇게 해서 무기를 탈취하고 이렇게 이렇게해서 이렇게 모두를 죽일거고 이런 전략을 사용해 자신을잡으러 오는 부대를 격멸하여 최소 몇십명은 혼자서 죽일거라고 말했다더라.
(13)전역당했다더라.
(14)7. 지능이 강아지 수준인 후임
(15)사칙연산 못하는 병장이 나가고 후임이 또 들어왔다.
(16)하지만 대우주의 의지인 등가교환의 법칙에 따라서 이번에도 지능이 낮은 후임이 들어왔다.
(17)이쪽은 사칙연산과 구구단은 된다. 수학이 불가능한 지능은 아니다.
(18)하지만 문제는 언어능력이었다. 대충 이 정도의 언어능력이다.
(19)상병 “야 진지공사 어떻게 해놓으래? 비오면 어떻게 해?”
(20)나 “그냥 현장 판단 중시해서 할수있는만큼만 하고 내려
(21)오라는데요.”
(22)상병 “오 좋네.”
(23)후임 “현장이 무슨 뜻입니까? 판단이 뭡니까? 중시는 무
(24)슨 말입니까? 군대는 말이 너무 어렵습니다”
(25)상병 “그게… 군대용어였나…?”
(26)결국 얘는매일매일 강제로 수필잡지 글 하나씩 소리내
(27)읽게 만들었음
(28)세달 정도 지나니까 비로소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더라
(29)8, 업적작 마스터
(30)인원이 더 들어올 예정이 없는데 다른부대에서 튕긴 사람
(31)이 들어왔다
(32)대대장이 나랑 상병을 불렀다
(33)이 병은 단 4일만 있고 위로 가서 전역할 예정이니 친절
(34)하게 잘 대해주라고
(35)안니들은 뒤진다고그러면
(36)너무 궁금걔한테해서왜 멀쩡해보이는데 전역함?
(37)그리고전역할건데왜 여기 온거임? 하고 물었다.
(38)그러니까 걔가 웃으면서
(39)”저는 이 사단의 모든 부대를 다 경험해봤습니다.
(40)대대, 연대,본직할대까부하나하나씩 전부…지
(41)하지만이 부대만은 경험해보지못해서요.
(42)어차피 전역할거지만딱모르부대가 있다는게 아
(43)쉽잖아요?
(44)그래체서험해왔습니다.”보러
(45)아 이건 건드리면되유형이다
(46)상병과나는섬뜩해졌다
(47)업적작 마스터가 군용버스를 타고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48)마검사가 말했다
(49)”제 라이벌 중저런 녀석들이 있었습니다.에서도
(50)업적에 집착며시하는어자들…리석은
(51)그들은무엇이 가장중요한지를모릅니다.”
(52)마검사의 중2병은 내가 전역하는 날까지 치료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