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성향의 게이머라도 즐길 수 있는 팰월드

어떠한 성향의 게이머라도 즐길 수 있는 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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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반] 친구들이랑 멀티하는데 성향차이 ㅈ된다 ㅋㅋㅋㅋ
(2)조회 600312024.01.29 13:07 알림
(3)팰월드 출시 3일차 쯤부터인가 같이 시작했는데
(4)나는 건축에 헤까닥해서 하루종일 집만 지음. 집안에 돌이랑목재 다 거덜내고 있는데, 초반엔 좀 그만 쓰라고 한 소리 들었는데 후반 오니꺼 어차피 팰들이 수만개씩 뽑아내서 걍 즐겁다 ㅋㅋ. 림월드, 발헤임을 재밌게 했었는데. 애들 습격오는라인을 유도하고 팬들을 방어배치해서 일망타진하는게 재밌음.
(5)나는 진지구축과 거점 내 아이템 정리 및 보급담당임.
(6)친구 1은 탐험, 모험이 재밌는지 그냥 첫날부터 싸돌아다니기만 조지게 싸돌아다님. 와 여기 뭐 있다. 저기 뭐 있다~ 하면서 지도 다 밝히고 핑 찍어두는데, 겜 도중에 다른 애들이 ‘아팰A가 필요한데..‘ 혹은 ’던전이나 갱도 입구 이거 어디더라?”하면 도감 안 보고도 줄줄 읊어줌. 지도가 다 밝혀진 지금은던전 뺑이하면서 장신구랑 설계도를 파밍하고 있음. 아직 먹은 전설 설계도는 펌프식 산탄총 뿐.
(7)이 친구 1은 척후 겸 기술서 파밍을 담당하고 있다.
(8)친구 2는 ‘종결’이라는 타이틀에 미쳐가지고 교배만 돌림. 가장 처음 만든 종결은 속도계 라이버드. 쓱쓱 뽑아다가 척후랑나한테 줬는데, 던전 파밍속도도 ㅈㄴ 빨라지고 내 건축에도도움이 엄청 크게 되었다. 역시 설계 건축은 조감도 꼭 있어야함 ㅇㅇ
(9)이 친구 2의 말에 따르면, 가챠하는 기분이랑 비슷하다고 함.알 하나하나가 뽑기 보는 맛이라고. 시험 삼아 알 10개 받아서 까봤는데 10연차하는 기분 들었음 ㅋㅋ
(10)친구 3은 게임 내 억까를 담당하고 있음. 뭔말인가 싶을텐데,우리도 원인을 모르겠다. 분명 같은 서버고 바로 옆에 있는데얘만 이상함. 디코하고 있으면 항상 혼자 병신겜이라고 비명지르고 샷건침. 항상 어디 끼여있고 맵뚫돼서 갇힘. 뿐만 아니라 다 잡은 팰이 공중으로 치솟는다거나, 라바드래곤 갱도에들어갔는데 투명화 버그로 몹은 안 보이는데 지혼자 쳐맞는다거나, 던전 다돌고 나와서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다거나뭐 많음. 다 기억 못하겠네.
(11)이 친구 3은 디코에서 보이스와 사건을 담당한다.
(12)친구 4는 수상하게 돈이 많은 퍼리역을 담당함. 나를 제외하고 앞에 얘기한 친구1,2,3은 소매넣기 당한거임. 얘는 일과가바빠서 딱히 접속을 자주 하지는 않는데, 어쩌다 거점에 있는거 보면 팰 쓰담쓰담하면서 놀고 있음.
(13)놀랍게도 나와 친구1,2,3,4는 모두 동일인물로 인격이 각자튀어나왔다 들어갔다 하고 있다. 할거 존나 많아서 인격을 안나누면 겜이 제대로 안 굴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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