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그려진 논란의 그림

(1)부산 중구의 용두산공원.
(2)부산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120미터 높이 전망대와 이순신 장군상,
(3)제야의 종 종루가 있는 부산 대표 관광 명소 중 한 곳입니다.
(4)최근 중구청은 4억 2천만 원을 들여 시설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5)DC동국제강
(6)바닥에 새로 그리고 있는 인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출처 |쿠키뉴스
(8)현재 공사 중인 에스컬레이터 앞 도로를 보면
(9)널빤지와 펜스 등이 널려 있는 가운데
(10)출처 국제신문
(11)보행자들이 바닥에 그려진 장군 그림을 밟으면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12)논란이 불거진 이유는
(13)이 인물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14)세계 어디를 가도 나라의 영웅을
(15)보도블록으로기리는곳은없다
(16)이순신 장군 얼굴에 침 뱉고
(17)쓰레기버리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면
(18)또 공원이 위치한 광복로 일대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19)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임을 들어
(20)”일본인들이 이순신 장군을 밟는 걸 두고 볼 수 없다”며
(21)중구청의 역사인식이 안일하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22)설계상으로는 장군의 그림을 밟지 않고선
(23)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24)”이순신 장군만 타일에
(25)표현한 것이 아용두산공원 전바 공사를라타일에경을니
(26)담아닥진행했다”
(27)부산 중구청 관계자
(28)“공교롭게도 에스의컬레터입구에
(29)이순신장군타일놓인것”
(30)또 “논란 이후 현재 내부 검토 중인 사안”이라면서
(31)“논의 후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