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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호사야 망가뜨려줄게”””” 라던 학부모, 경찰대 출신 변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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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능에서 자녀의 부정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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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 변호사인데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며 폭언한 학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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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제로 경찰대 출신 변호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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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사자인 변호사 A씨는 경찰대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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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난 2007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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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재는 대형 경찰학원에서 형사소송법과 형법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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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의 중인 인기 강사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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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씨가 감독관 교사에게 폭언을 퍼부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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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녀의 부정행위 적발이 부당하다는 이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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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능 당일 A씨의 자녀는 시험 종료 벨이 울린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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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답안지에 마킹을 하려다 적발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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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감독관 3명의 진술이 일치해 부정행위자로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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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지만 A씨 부부는 다음날 감독관 교사의 근무지로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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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녀가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항의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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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난 21일에는 학교 앞에서 교사의 파면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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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 피켓시위까지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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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A씨는 또 해당 감독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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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 아이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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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앞으로 인생이 재밌어질 것’이라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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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장이 커지자 A씨는 건강을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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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과 내일 예정된 정규 강의를 휴강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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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육 당국이 “명예훼손과 협박 등의 범죄행위로 보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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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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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시교육청은 곧 A씨를 고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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