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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민일보◎
(2)’고양이 주의’ 쓴 카페에 악플 쇄도… 점주 결국사과문
(3)입력 2023-11-21 15:04 수정 2023-11-21 15:46
(4)현재 매장 주위에 있는 어린 고양이들은길고양이로 병균에 감염되었거나 질병에취약하며, 먹이를 달라고 해코지를 하는경우가 있으니 먹이를 주시거나 만지시는 일이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5)‘매장 주위 고양이에 주의해달라’는 안내문을 써붙인 한 카페에 대해 캣맘(고양이 애호가)들이 비난에 나서고 있어 논란이다. 이들의 악플을 버티지 못한 점주는 결국 사과문을게재했다.
(6)21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카페는 매장 주위를 배회하는 고양이에 주의해달라는 취지의 안내문을 써 붙였다.
(7)안내문에 따르면 점주는 “현재 매장 주위에 있는 어린 고양이들은 길고양이”라며 “병균에 감염되었거나 질병에 취약하며 먹이를 달라고 해코지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8)이어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지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9)이 카페의 안내문은 한 고양이 관련 인플루언서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실을 공론화하며 알려졌다.
(10)좋아요 10,703개
(11)장사가 잘 되는 유명 카페에 붙어 있다는
(12)안내문이라고 합니다. 좋아하지 않으니, 돌보지 않을 수있습니다. 그렇다고 확인하지 않은 내용을 마치 사실처럼 써놓은 것은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13)감염과 해코지.
(14)아직 어리고 못 먹어서 약하고 배고파서 하는 행동을 이렇게
(15)표현했어야 했을까요?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16)안내문으로 꼭 붙여놔야 했을까요? 씁쓸합니다. 고양이가
(17)글을 모르는 것이 다행일까요? 불행일까요?
(18)고양이에게 겨울 찬 바람보다 모진 건 사람인 것 같네요.
(19)A씨는 글에서 “장사가 잘 되는 유명 카페에 붙어 있다는 안내문”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마치 사실처럼 써놓은것이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적었다.
(20)A씨는 이어 “아직 어리고 못 먹어서, 약하고 배고파서 하는행동을 이렇게 표현했어야 했나”며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안내문으로 꼭 붙여놨어야 했나. 고양이에게 겨울 찬 바람보다 모진 건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A씨 글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1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눌려있다.
(21)A씨 글을 접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카카오맵 등 후기를
(22)남 길보면 최근 며칠간 ‘별점 1점’짜리 후기가 다수 게재돼있다.수 있는 앱에 악플을 쏟아냈다. 해당 카페의 후기란을
(23)이들은 “맛없어요” “기분 나쁜 거 극혐(싫어)해서 다른 데
(24)가시길 추천” “루퍼뜨리는 나쁜 카페” “왜 그러고 장사하머
(25)냐” 등 후기를 게재했다. 카카오맵은 해당 장소를 직접 방문
(26)하않아도 후기를 게재할 수 있다.지
(27)홍홍 후기 1 별점평균 1.0 2023.11.19.
(28)맛없어요;;;;;;;;
(29)○ 좋아요
(30)흠냐 후기 38 별점평균 3.3 2023.11.19.
(31)저렴한맛.. 뭔가 분위기도 손님들이 눈치보임… ㅋㅋㅋㅋㅋ 전 돈쓰러가서 기분나쁜거 극혐해
(32)서… 그런좋아하는 분 아니거면근처 다른데 가시추천길
(33)후회 후기 150 별점평균 3.8 2023.11.19.
(34)길고양이가 먹이달라고 사람을 해코지한다고 루머 퍼트니는 나쁜 카페
(35)이진영 후기 2 별점평균 1.0 2023.11.19.
(36)노양심가게기록용 후기 7 별점평균 1.6 2023.11.19.
(37)♡ 좋아요
(38)소피아로렌 후기 3 별점평균 2.3 2023.11.19.
(39)가고 싶않습니다. 새끼 고양이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인간도 가려서 받으시죠? 작은 새끼 고지
(40)양이를 마치 거대한 맹수로 표현을 하시네요.
(41)♡ 좋아요 13
(42)기록 후기 72 별점평균 1.7 2023.11.19.
(43)아 일단 맛도 없다는왜그러고 장사해요? 모르는 상태..장사를음으로 하신혐오를 조장하고ㅋㅋ 변명하게 글에로
(44)다 보여서 한심해요. 그 마다니카운영도 의심의 여지페없네요. 보기에가
(45)운영이 깔끔하지 않고 맛있지도 않아 보여추서안하고 싶은데, 그렇다는데 어쩌실천거에다요?
(46)른걸탓하지마세요즘 대기업도 불명예 못피해가요.마당에 무슨 대단한 가게라고 지는나가…
(47)○좋아요 3
(48)쏟아지는 악플에매장주결국 사과문을인은올렸다. 점주
(49)B씨A씨에보낸 사과 메시지에서 “저희 매장 일로 많게
(50)은 분들에게걱정심려과를끼쳐드려 죄 송하다”“며처음에
(51)는손님귀여워해 빵과 먹이들이사료를 줬는데,시간이 갈
(52)수할큄록등이고발생설명했다.다”고
(53)“심지어 ‘소어디독제있‘관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
(54)냐등 요’구가많아졌고고양이 사료를 가져와서 손님용 식
(55)기에 담아 고양이에게 주는 등 컴플레인마저 발생했다”며
(56)“고양이로인해피보신를분계셔이주의서차원에서
(57)안내문을 써 붙였다. 어휘 선택에 문제가 있던 부분은정중
(58)히사과한다”고했다.
(59)시간이 지남에 따라 빵과 사료를 주시지만
(60)분들에시는고가 많 발생이매장에하였고키우는 고양서이 아니냐 소독제 어 디 있 냐 관리해아하는것,아니냐, 고양 사료를 가져이매장내 고오셔서객분들께 사 식기용하는 담아 간에주시식을는 등 컴플 많이 발생이 하였습니다 . 이에해당 안내되었습니다.게이후 매장분들,이쁘보게할퀴는 사
(61),
(62)레
(63)붙문을
(64)뒷쪽에서 식수외 간식을 계속 주셨습니다. 해
(65)당 주안내문은 약 1의정도 전에 부착한것주
(66)같습니다.
(67)두마리의 고양 이들장 난 치 며오시는 분들 고이들이 계셔 주의 하서하게 쓰여 습니다.선택에 문서로이놀이의 한가지 방시작하면서부터 매장에해 보신 분를
(68)법으놀기
(69)부터 피양이로
(70)차원에서 조금 강시라는
(71)어휘제가있었부분던은정중히 사
(72)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73)자쳤다. 캣맘들을 향 해남의 매 장 그에서 러이 사실을 접한안타깝다는 반응을 주로 내비영업자들은
(74)“불쌍하면 본인이 키울 것이지, 왜서는이 주기만를하라 야생면
(75)지모르겠“다”먹하고 뒤관물
(76)처리는 안문제” “이제 카페 장사니리까지 해야 하나” 등 응 이 나 왔 다.동
(77)반
떼로 가서 두들겨패는거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