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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비들의 섹스한 여행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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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시대 선비들의 섹스한 여행록
(2)일토준지 ① 36 분 전
(3)부북일기 :조선 선조 38년, 1605년에 울산에 살았던 박계숙(朴繼叔, 1569~1646)이 함경도에서 군 생활을 하며 매일의 일상을 일기로 적었고, 이를 인조 22년인 1644년에 박계숙의 아들 박취문(朴就文, 1617~1690)이 똑같이 함경도에서 1년간 군 생활을 하며 그 일상을 덧붙여 기록한 부자(父子)의 종군일기.
(4)(※ 박계숙 일기는 원문 한자를 병기하여 서술하였으나 박취문 일기는 분량이 많기 때문에 원문은생략하고 해석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만 따로 표기 합니다. 글의 문맥을 감안하여 번역에 약간의의역이 들어갔습니다.)
(5)12월 11일
(6)길을 떠나 칠촌숙인 좌수(座首) 이득훈(李得墳)댁에 도착해서 칠촌숙인 좌수 이득곤(李得坤)댁에 함께 갔다. 농소(農所)에 여러 친척들이 모여 있었다. 팔촌 형 이명(李蓂), 이래(李萊), 이규(李葵) 삼형제와 여러 연소배들이 모여서 전별연을 열어 주었다. 용당(龍塘)에 사는 선달 박이명(朴而略), 신경(庚, 울주군 온산 근방) 사는 선달 박이돈(朴而暾)이 다 도착하여 하루종일전별연을 하고 머물러 갔다.
(7)밤에 우연찮게 좌수댁의 계집종 통진(通眞)을 품었다.
(8)좌수 이득훈의 여종 통진과 섹스
(9)12월 15일
(10)새벽에 길을 따났다. 아침 먹기전에 35리를 가서 의성현(義城縣)에 도착하였다. 병마 우후를 뵙고 언양(陽)의 선달 장준민(張俊敏)과 선달 이득영(李得榮)과 함께 점고를 받고 머물렀다. -장준민은 나중에 두민(斗敏)으로 개명하였다. – 의성현의 소목장(小木匠)5인 검동(檢同)이라는 사람 집에서 머물렀다. 우연찮게 주인집의 계집종 분이(粉伊)를 품게 되었다.
(11)의성현 검동의 여종 분이와 섹스
(12)12월 16일
(13)박선달(박이명)의 인마를 기다리기 위해 머물렀다. 6 반구정(伴鳩亭) 삼촌댁의 사내종과 말을 울산으로 돌려보냈다. 처음으로 급료로 쌀과 콩7을 지급 받았다. 밤에 의성현의 주탕(酒湯) 춘일(春日)과 동침하였고 숙회(叔晦, 박이돈)는 주탕 매화(梅花)와 동침하였다.
(14)주탕 : 관청 소속 여자노비 춘일, 매화와 섹스
(15)12월 17일
(16)오후에 박선달의 사내종과 말이 도착하였다. 이확 (이석로)이 주탕 옥춘(玉春)과 동침하였다.
(17)주탕 옥춘과 섹스
(18)12월 22일
(19)10여리를 가서 촌가에서 아침밥을 먹었다. 30리를 가서 평해(平海)군에 도착해 머물렀다. 밤에우연찮게 주탕 향환(香環)을 품었고 숙회(叔晦)는 귀익(貴益)을 품었다.
(20)주탕 향환, 귀익과 섹스
(21)12월 26일
(22)40리를 가서 교개역(交介驛) 역리(驛吏) 이지훈(李枝薰)의 집에서 아침밥을 먹었는데 집주인이 매우 후하게 대접해 주었고 역리 김종민(金宗敏), 이여성(李汝誠)등 이 술을 가지고 와서 대접해주었다. 세 사람 등이 병곡역의 사건에 대해 상세히 듣고 나에게 말하기를,
(23)“성질이 억센 무리들이 술기운을 빌어 떠드는 것이 그와 같고 욕을 보는 그 상황에서 선달 두 분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니 우리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무릇 길을 감에 있어서는 반드시 순순한것이 상책입니다.”
(24)라고 하였다. 들고보니 매우 부끄러웠다.
(25)35리를 가서 삼척부(三陟府) 동문 밖 김팽남(金彭男)의 집에 머물렀는데 대접에 매우 좋았다.그의 딸 주탕 예현(禮賢)은 나이 20살인데 자색이 빼어나고 거문고와 노래에도 능하여 그녀와 어울리다가 같이 잤다. 숙회(叔晦)의 병은 차도가 없었다.
(26)삼척부 김팽남의 딸 예현과 섹스
(27)12월 30일
(28)머물렀다. 무명 2필을 좋은 술 4동이와 바꾸어 2동이는 노비들을 주고 2동이는 기생들과 즐거이
(29)나눠 마시고 놀다가 기생 연향(蓮香)을 품고 잤다.
(30)기생과 섹스
(31)여행중에도 월 7회 정도는 원나잇을 하고 살았음.

조상님들도 ㅅㅅ에 진심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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