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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애 카테고리
(2)남편이랑 결혼전에 연애할때 내가 200만원을 사기당했는데 너무 공감을 t처럼 해주는거야https://theqoo.net/love/2994214279무명의 더쿠 | 00:01 | 조회 수 802
(3)막 무묭이 속상하겠다 어떡해 이런걸 바랬는데 (왜냐면 당시 난 대학원생이었고ㅠㅠ 전재산을 날린것….남친은 머사업했으니께)
(4)“200에서 끝난게 어디야 속상해도 할일은 해야지 학교도가고 밥도 먹고 평소처럼 지내면 경찰이 찾아줄거야” 이런식의 정말 같은 위로였는데
(5)나도 다 맞는말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좀 서운했었단말이야근데 남친이 나한테 200을 갑자기 보내더니 일단 이거 받고 마음 풀라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이건 니가 사기당한 그돈이고 너한텐 이제 아무일도 없었던거다 자기가 사기당해서 자기가 200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 경찰서에서 범인 잡으면 걔한테 돈 받아내겠다
(7)이제 마음 그만 풀고 무묭이는 숙제하고 학교가라는거약ㅋ
(8)ㅋㅋㅋㅋㅋ
(9)결국 사기꾼 잡아내고 돈도 돌려받았는데 합의금으로 얼마더 받았거든?ㅋㅋㅋㅋㅋㅋㅋ 남친 그돈도 그냥 다 나 줌ㅠ학생이 다 가져야지 이러면서
(10)지금도 가끔 그얘기 꺼내면 자긴 그냥 돈보다도 내가 너무그거에 속상해서 할일도 못하고 현생에 영향을 미치는게자긴 너무 속상했댁ㅋㅋㅋ
(11)씩씩하게 학교를 가길 바랬대ㅋㅋㅋㅋ
(12)지금도 남편이 서운하게 할때 이생각만 하면 다 풀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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