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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머리 망쳐 돈 안 받은 미용실 다시 찾은 군인 “잘 잘랐다”
(2)커피 선물…누리꾼 “찡하다”
(3)(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3-11-08 13:53 송고
(4)미용사가 머리를 잘못 깎았다며 돈을 받지 않자 마음이 쓰였던 군인이 커피와 도넛을 들고 다시 방문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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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A씨는 집에 와 머리를 만지던 중 미용실 아주머니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그는 “갑자기 죄송해지고 나 때문에 하루 종일 풀이 죽어있으실 생각도 들었다. 이건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옷 챙겨입고 커피랑 도넛 사서 매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머리 망쳐서 아줌마가 돈 안 받고 보냈는데
생각나서 도넛이랑 커피 사들고 갔다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