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직후, 지나가다가 불이난걸 확인한 피자 배달부가
곧바로 들어가서 집에 있던 1~18살 아이 4명을 데리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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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에 6살 소녀가 아직 집에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다시 들어가서 아이를 안고
2층 창을 뚫고 뛰어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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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한 소방관과 경찰관에게 아이를 넘기고
탈진, 화상, 다리부상
으로 바닥에 주저 앉아 응급처치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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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를 받는데 가장 먼저 꺼낸 말이
“제발 그 아이 무사하다고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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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펜타세이브 이후 인터뷰에서
(2)사람들이 영웅이라고 부르니까
(3)자기는 그냥 때마침 거길 지나가던 사람이었을 뿐 영웅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