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20대 일반인 여자의 인생.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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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워낙 중학교때부터 쭉 인상이 쌔고 광대뼈나 사각턱이 커서 못생겼단 놀림은 기본..
(2)프랑켄슈타인이라고 놀림받기 일쑤에 왕따까지 당하고 고등학교는 도무지 잘 다닐 자신이 없어서
(3)입학한지 얼마안되서 자퇴했습니다…
(4)그때 당시 렛미인이라는 성형방송도 여러번 신청했는데 여러 이유로 자격미달에
(5)알바를 하려고 해도 외모때문에 안받아주는곳이 많아서
(6)결국 오이도쪽에 공장 취직해서 악착같이모은돈으로 윤곽3종부작용이 올거란 의심하나 없이 수술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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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 윤곽3종수술하기전에 CT랑 파노라마 다 찍어보고 실장님이랑 먼저 상담하고
(2)그후에 원장님이랑 상담했어요. 제 뼈사진 보면서 신경선위치가 낮아서
(3)많이 자를수 없다고 하셨는데… 수술할수만 있다면 그런말들은 들리지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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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술하고 통증때문에 잠도 설치고 밥도 제대로 못먹었지만 이뻐질거란 상상만으
(2)이통증쯤은 저한텐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때 설렘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았는데
(3)수술하고나서 아무리 붓기가 빠져도 제 기대치가 컸던건지…
(4)상담할때 신경선이 낮다고 했던말을 안들은 제 잘못인지… 전이랑 별반 다를거 없이
(5)아프기만했고 광대뼈도 굴곡이 생겨서 더 울퉁불퉁해지고 .. 막말로
(6)피부만 쨌다가 뼈깍는둥 마는둥 하고 핀만 박아놔서 울퉁불퉁하고 그상태로 다시꼬맨거밖엔 안된거 같습니다… 윤곽3종부작용이 제대로 온건가 싶더군요
(7)너무 어린나이에 무턱대고 싼 병원에서 해서 그런건지
(8)아니면 제 기대치가 너무 커서 이렇게 된건지… 저는 너무 불만족스럽습니다…혹시 윤곽3종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안면윤곽 전문의 선생님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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