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과 일주일 지낸 홍재민 기자의 평가

(1)1. 자기 확신 존나 쎄고 본인을 너무 사랑한다
(2)전술은 의미없다고 생각한다
(3)축구에 대한 열정과 승리에 대한 갈망을 중요시하고
(4)핵심선수가 그 열정을 바이러스처럼 퍼뜨려야 승리할 수 있다고 생
(5)그리고 그걸 진심으로 믿는다
(6)2. 돈 존나많고 캘리포니아에 대저택이 있고
(7)그 대저택에는 수영장은 당연하고 헬기 이착륙장도 있다
(8)사업도 엄청 잘된다
(9)근데 한국오면 18평짜리 레지던스에서 산다
(10)즉 푼돈받고 한국와서 감독을 굳이 해야 할 절실함이 없다
(11)이 사람은 감독을 열심히 해야 할 유인이 없는거
(12)3. 해맑기 그지없다
(13)어느 날 한국 신문을 보는데 한글이 읽히더라 하면서 천진한 표정으
(14)로 해맑게 자랑하더라
(15)나 이것도 안다 하면서 포항 옆에 울산 있는것도 안다고 자랑하더라
(16)전반적으로 그저 걱정 근심이 하나도 없는 해맑기 그지없는 분
(17)4. 한국을 무시하는건 아니다
(18)이 사람은 영국도 미국도 심지어 자기 조국인 독일도 ㅈ으로 본다
(19)5. 한국거주 계약서에 담기 어렵다
(20)현실적으로 몇% 이상 한국거주 이런건 계약서에 들어가기 어려운 문
(21)신의성실의 원칙같은걸로 들어가 있을듯하다
(22)근데 그 문구는 늘 그렇듯 해석이 사람마다 다르다
(23)6. 실제 한국 여론을 잘 모를 수 있다
(24)레전드 매치로 불타오른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
(25)한국 기자 꼴랑 두명갔다
(26)여론이 불타오른다는건 과장된거라고 판단하고 있을 수 있다
(27)결론 : 정말 새로 보는 신선한 유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