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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대전 미군 전사자 6,012 명이 매장된 프랑스의 우아즈엔 미군묘지
(2)그런데 방문자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E 플롯’ 이란 구역이 있는데, 바로 범죄로 처형된 미군들의 무덤이다. 보다시피 비석은 커녕 십자가도 단지 여기 무덤이요 하는듯 딱 하나 있으며, 성조기는 절대 저곳에 게양할 수 없음.
(3)대부분이 강간살인범, 피해자 대부분 프랑스, 영국인.
(4)기본적인 인적사항조차 없이 번호만 새겨져있으며, 누가 무슨 번호인지도 2009년에야 공개됨.
(5)팜플렛, 공원지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저도 언급되지 않는 것은 물론
(6)감히 명예로운 전사자들과 있을 자격이 없으니 멀찌감치 부지의 구석에 있음.
(7)총 96명이었는데, 그 중 한 명은 본보기로 처형된 탈영병, 다른 한 명은 만취 중에 상관을 과실치사한 병사만이 유족 요청으로 미국으로
(8)바꿔 말하면 사형 자체가 부당했음을 미국 측이 인정한 케이스에만 미국으로 돌아옴. 결국 대놓고 죽은 자들의 감옥인 셈.
(9)그래도 잔디는 잘 깎아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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