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15만명 돌본 정신과의사가 말했다

50년간 15만명 돌본 정신과의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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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신과전문의로 50년간 진료하고 학생을 가르친 이화여대 명예교수
(2)이근후. 30년 넘게 네팔에서 의료봉사를 했고 40년 넘게 광명 보육원의
(3)어려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50년간 15만명 돌본 정신과의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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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간 15만 명을 돌본 정신과의사는 말한다. “살아보
(2)니 인생은 필연보다 우연에 좌우되었고 세상은 생각보다 불합리하고 우스꽝스러운 곳이었다”고. 그래서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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