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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반기 극단 선택 7천명…작년比 8.8%↑
(2)50대남 최다…경제적 이유 커여성청소년도 가파른 증가세코로나 유행 뒤 후유증 영향도
(3)안종규 기자/2023년 09월 10일SNS 공유
(4)[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7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올해 상반기에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다. 50대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5)전년 동기 대비 증가 폭이 가장 가파른 집단은 19세이하 여성 청소년으로 나타났다.
(6)자살예방의 날인 10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올 1~6월 자살 사망자는 6936명으로 지난해같은 기간(6375명)보다 8.8% 늘었다. 월별로는 1월 976명, 2월 1049명, 3월 1249명, 4월 1154명,5월 1279명, 6월 1229명이다.
(7)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1382명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이 기간 자살 사망자 5명 중 1명꼴이다. 50대 자살 사망자 중 남성이 75.7%(1046명)를 차지했다.
앞으로 더 심해지겠네…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