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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디즈니, 7000명 해고 완료
(3)변인호 기자
(4)입력 2023.06.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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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밥 아이거 월트디즈니컴퍼니 CEO가 올해 2월 수익성 개선 조치의 일환으로 발표했던 인력감축 작업이 마무리된 모양새다.
(2)/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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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총 3차례에 걸쳐 7000명을 해고했다. 이는 디즈니 전체 임직
(2)원(22만명, 지난해 10월 기준)의 3.2% 규모다.
(3)아이거 CEO는 이번 감원을 통해 55억달러(약 7조2573억원)쯤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봤다. 앞서 밥 아이거 디즈니 CEO는 각종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감축을 단행한다고 2월 발표했다.
(4)아이거 CEO의 수익 개선 조치는 이제 막 단행된 것이다. 아직 실적 개선으로는 이어지지않았다. 올해 1분기(1월 1일~4월 1일)는 아이거 CEO가 지난해 11월 취임한 뒤 두 번째 받는 실적 성적이다. 디즈니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18억달러(약 2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2% 감소한 32억8500만달러(약 4조3398억원)다.
(5)아이거 CEO는 현재 디즈니 플러스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의 영업손실은 여전히 적자가 6억5900만달러(약 8701억원)에 달하지만 전분기 11억달러(약 1조4530억원)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1분기 디즈니 플러스 유료 구독자 수가 전분기 대비 400만명 감소한 1억578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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