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사진병이 깊이 묻어두었던 사진

(1)역선다방 나가사키 원폭 피해 규모는?
(2)수많은 원폭 관련 자료 중
(3)가슴을 울린 장면 하나
(4)출처: National Archives
(5)전쟁과 원폭의 참상을
(6)보여주는 사진 한장
(7)역선다방 화장터 앞에선 소년
(8)화장터 옆에 선 소년
(9)미 해병대 소속 사진병
(10)역선다방 화장터 옆에선 소년
(11)원폭 투하 직후 피해 현장 기록
(12)[역선다방 화장터 옆에 선 소년
(13)사진에 대해
(14)조 오도넬이 직접 쓴 글
(15)선다방 화장터 앞에 선 소년
(16)10살 정도 된 아이가
(17)배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18)그 아이는 등에 아기를 업고 있었죠
(19)나는 그 아기가 이미
(20)죽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1)사람들이 죽은 아기의 손발을 들어서불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22)아이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23)불꽃을 응시하며 꼿꼿이 서 있었습니다
(24)아랫입술을 너무 꽉 깨물어
(25)핏기가 반짝였습니다
(26)불꽃은 이윽고 해가 지듯 잦아들었고
(27)그 아이는 돌아서서
(28)조용히멀리 걸어갔습니다.
(29)역선다방 화장터 옆에 선 소년
(30)등에 업은아기는
(31)동생입니다.의년저소
(32)”죽은 동생을 업고
(33)화장터를 찾은 소년
(34)역선다방 화장터 앞에 선 소년
(35)미 해병대소속 사진병
(36)없어차마 다시 볼 수
(37)깊이묻어둔 사진
(38)선다방 화장터 옆에 선 소년
(39)1989년
(40)사진을 세상에 공개하기한로
(41)조 오도넬
(42)원자폭탄의
(43)참상을 알리기 위해
(44)화장터 앞에 선 소년
(45)1990년대
(46)미국·일본 각지에서 사진전을 열고,
(47)사진집출간
(48)히로시마와나가사키의 사진을 통해
(49)반전반메시핵지를전달
(50)국방주보용
(51)사진 속의 소년을
(52)찾나선 사람들아
(53)끝내 찾지 못한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