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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1.1.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ism)
(2)[편집]영어 접두사 ‘flexi-‘는 ‘유동적인-‘이라는 뜻으로, 플렉시테리언은기본적으로 채식주의를 지향하지만 사정상, 혹은 자기 나름대로의 느슨한 기준 안에서 육류를 먹는 것을 말한다. 평범하게 골고루 먹는 사람과 다른 점은 ‘채식이 기본이며, 유동적으로 육식을조금 더한다’는 의식의 차이다. 따라서 ‘채식지향주의’나 ‘육식지양주의’라고도 할 수 있다. 보통 채식주의에 입문할 때 가장 먼저들어서는 단계로 분류하며, 동물권이나 환경오염 등 신념을 동기로 하는 채식주의 계열에서도 “한 명의 완전한 비건보다 열 명의불완전한 채식주의자가 더 낫다.”는 취지로 채식주의 문화의 확산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
(3)예를 들어 현대 사회의 비윤리적인 대량 축산업에 반대하여 ‘공장식 농장에서 생산된 고기는 먹지 않겠다’거나, ‘얼굴과 성대를가진 동물은 먹지 않겠다’는 등의 독자적인 기준을 정하여 특정육류만을 가려 소비하는 사람들도 이 부류에 속한다. 조개류처럼 덜 발달한 동물만을 먹는 경우’ 역시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유형이다. 혹은 미래적 대체식량으로 충식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생활을 이유로 ‘집에서는 비건을 실천하고 회식할 때는 타협 보기’ 같은 경우도 포함되며, 이 밖에 신념적동기가 아니더라도 체질상, 또는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 목적으로고기를 줄이는 경우, 단순히 간헐적으로 채식주의를 시행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플렉시테리언에 속한다.
(1)OECD의 하루 평균 성인의 채소 섭취율 조사(2019) 이미지 텍스트 확인
(2)한국에서는 특히 농촌에서 자기도 모르게 이 방식의 식생활을하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타 문화권에 비해서 한식에는 채소류 음식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만약 플렉시테리언을 ‘채식주의’라 하지 않고 ‘채식 선호’, ‘채식 취향’이라는 내용으로 설문한다면 상당수의 한국인(특히 중, 장년층)은 채식을 하고 있다고응답할 것이다. 보통 채소류와 나물류나 국 위주로 밥을 먹는 사람들은 서구권의 플렉시테리언 식단과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될 정도다.
플렉시테리언
육식 위주인 서양에서는 그냥 평소엔 채식하고 가끔 고기 먹는거만으로도 채식주의 입문단계로 분류되지만
채식 위주의 요리가 발달한 한국에선 저런 유형의 식단이 엄청 흔함
특히 중장년층 이상 상당수는 플렉시테리언이라고 해도됨 이 나이되면 소화가 잘안되서 고기 꺼리는 경우도 많아서
평소 식단엔 고기반찬 거의안먹다가 일주일에 한두번씩 고깃집가서 외식하는것도 이런 유형의 채식주의라고 할수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