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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직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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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 라운지 12시간
(2)넷마블네오
(3)넷마블의 하루
(4)자율 출근(이라곤 하지만
(5)상사 눈치를보며)이니까 원하(지않)는 시간에 출근을 한다…
(6)(잿빛도시)구로디지털단지의 자욱한 안개와 유창한 중국어가 나를 반겨준다…
(7)오늘도 (망할게뻔한) 게임을 만들며 월급이나 타먹을) 생각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8)리더와 임원들은 게임의 미래(와는 상관없는 방의장 보고용)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9)점심시간이다… 지타워에 입점한 맛(대가리없는)집을 갈 생각에 기대가 된다…
(10)점심을 먹으며 (눈치도 없고 실력도 없이 늙은)시니어들의 조언 (을 가장한 정치얘기와 꼰대 소리)을 들으며 한층 (이직에 대한 마음이) 성장했다…
(11)점심을 먹고 돌아오면 다른 계열사 프로젝트가 드랍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괜찮다.. 네오는흑자(에서 곧 적자전환 예정)니까…
(12)묵묵히 일을 잘하던 동료가 퇴사를 한다… 엔씨 넥슨 크래프톤으로 간다고한다… 하지만 괜찮다.. (실력 없이 아가리만 터는) 동료들은 아직 많으니까…
(13)그 와중에 (또 의미없는) 보고가 있다고 한다… 방(가놈)의장님 보고니까 잘 만들어야한다고 한다…
(14)(의미없는) 코드와 그래픽 피처들을 넣으며 게임이한층 더(쓰레기처럼) 나아갔다..
(15)역시 방(가)의장님과 대표님들의 안목은 대단하다.. 주가를 이렇게 어메이징(상장가의 1/3)로 만드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16)게임을 유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드는걸까…윗(대가리)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드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신 차렸다.. 여긴 넷마블이니까 자아를 가져선 안된다…
(17)7시가 되었다… (전산상으로만)퇴근(찍고 10시까
(18)지 야근)했다…
(19)집에 가는길… 아침에 맡았던 매연과 지나가는 중
(20)국어를 들으며 엔씨 넥슨 크래프톤 게임잡 공고를
(21)살펴본다…
(22)여름이었다
(23)블라인드하이어에서 이직하면 이직축하금 200만원!
(24): 가연 이상형 프로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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