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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동 성폭행범 감형한 대법원장
(2)후보자…자백해서, 젊어서, 다른 범죄
(3)입력 2023.08.23 (17:00)수정 2023.08.23 (17:29)
미국이었으면 아청은 종신형이다 씨발아
피고인에게 징역 175년, 2100개월 형을 선고합니다. 당신은 감옥 밖으로 걸어서 나갈 자격이 없습니다.”
지난해 1월, 54세의 미국인 래리 나사르에게 사실상 종신형을 선고한 판사가 한 말이다. 나사르는 겉으로는 미국 체조 대표팀의 건강을 관리하면서 실상은 치료를 빙자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두 얼굴의 주치의’였다. 그가 손을 댄 선수는 법정에서 인정된 것만 156명에 이른다. 피해자 중에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미국의 간판 체조 스타로 떠오른 선수들도 포함돼 있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