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에 중학생 엄마를 완전히 용서했어”

''19년만에 중학생 엄마를 완전히 용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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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田] 19년만에 중학생 엄마를 완전히 용서해
(2)난 보육원에서 컸어
(3)2001년 8월 밤에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원장님한테 전화가 왔대
(4)죄송합니다하고 끊길래 그냥 뭔가 쎄해서 나와봤더니내가 있었대
(5)얼른 cctv를 돌려봤더니 근처 중학교 교복 입은 여자애가 한참을 중얼중얼하더니 날 내려놓고 전화를 걸었다는거야
(6)너무 어려보여서 원장님도 찾아볼 생각 안하고 그냥 그대로 내가 큰거지
(7)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이 얘기 들었는데ㅋㅋ 완전 원장님 작전이었던 것 같아
(8)더 어릴때 얘기했으면 엄마가 미웠을 수도 있잖아?
(9)내가 그때의 엄마보다 더 크고나서 딱 이야기해주니까
(10)엄마가 미운게 아니라 짠하고 그러더라구ㅋㅋ
(11)엄마의 뛰어난 초이스 덕에 좋은 원 선생님들 원장님 만난거지 모난데없이 잘 컸어 나름!
(12)그래도 가끔 힘들 때 원망스럽기도 하고 내가 너무 불쌍할 때도 있고 그랬는데
(13)오늘 낮에 신애라배우님이 입양아에 대해서 한 이야기
(14)를 보고 마음이 탁 풀리는 기분이였어
(15)기껏해야 14살 16살짜리가 날 지켜준거잖아
(16)이제야 완전히 엄마가 용서(랄 것도 없지만)되는 기분이야
(17)엄마가 어떻게 컸을지는 좀 궁금해
(18)공부머리는 엄마 닮는다는데 나 완전 공부 잘하거든ㅋㅋ 장학금도 타고 서울 완~~전 좋은 대학도 들어왔어핫ㅋㅋㅋ
(19)엄마는 더 잘했겠지? 대학은 갔을까?
(20)그런 생각으로 수능공부도 열심히 했어 엄마는 어떤 과목 좋아했을까 이러면서 ㅋㅋㅋ 다 엄마덕에 잘버틴거
(21)엄마는 어떤 어른이 됐을까?
(22)익명 상자 20.08.13 19:12
(23)그동안 고생했어~ 글만 봐도 여시 잘큰거 보인다!!!!
(24)익명 작성자 20.08.13 19:12
(25)이제 꽃길만 걸을거야 여사 18:5
(26)익명 20.08.14 13:38
(27)익명 20.08.13 19:12
(28)여시는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 된것같다 앞으로 행복한일만있었음 좋겠다~
(29)삭제된 댓글 입니다.
(30)익명 20.08.13 19:24
(31)인성진짜 ㅋㅋㅋ
(32)익명 20.08.13 19:26
(33)20.08.13 20:58
(34)여시나 가
(35)익명20.08.13 20:06
(36)눈물나ㅠㅠㅠ
(37)익명 작성자 20.08.14 13:48
(38)20.08.13 20:07
(39)이런말해도 될른지 모르겠지만 진짜 대견해 여시!
(40)익명 20.08.13 20:07
(41)찡해..ㅠㅠㅠ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그 어린 나이에ㅠ
(42)익명 작성자 20.08.13 20:10
(43)아기특해 여시말대로 진짜 좋은 어른들이 많았나봐 여시곁에유
(44)단단한게보인다 꽃길걸어 여샤
(45)20.08.14 13:38
(46)2.. 진짜 잘컸음 ㅠ
(47)20.08.13 20:13
(48)아빠타령하는 새끼는 한남이다 백퍼 ㅋㅋ
(49)익명 20.08.13 20:18
(50)익명 20.08.14 13:37
(51)나보다 어린데 언니라고 부르고싶다ㅠ언니
(52)20.08.14 13:37
(53)익명 20.08.13 20:21
(54)아구ㅠㅠㅠ잘했오
(55)익명 작성자 20.08.13 22:41
(56)익명 작성자 20.08.14 13:51
(57)2 이런말해도되는지 모르겠지만
(58)20.08.13 22:48
(59)멘배우고간다탈진짜멋지네
(60)20.08.1322:49
(61)여진짜 멋있다..시
(62)익명 작성자20.08.13 22:50
(63)너시멋지다 ~~무
(64)익명 20.08.1322:52
(65)너무 잘태어났다시야
(66)시앞인생을 응원해으로의
(67)22:55
(68)멋여유있는 여시가 부디 행복한 인생을 살길 바랄게있고
(69)익명 작성자 20.08.1323:00
(70)난어상황인데 여시글로 위로받는다 고마워…머니같은
(71)20.08.13 23:07
(72)엥….
(73)익명 작성자 20.08.13 23:44
(74)ㄴ 뭐야?
(75)익명 20.08.13 23:45
(76)시도화이팅
(77)익명 20.08.13 23:38
(78)아유 대단해!
(79)익명 작성자 20.08.13 23:39여시는 신애라님덕분 위로받았다지만 난 여시한테 위로받아.에여 시 같은 환 경에
(80)..아무한테말 안했지도
(81)만 나도서컸진짜 멋있다 여시 앞으로 내 롤모델 여시야거든
(82)23:43
(83)ㄱㅆ 그런말 처음들어봐 감동이야ㅠㅠㅠㅠ 고마워 여시야 행복할거야!
(84)익명 작성자 20.08.14감동이다13:51
(85)ㅠ나이말
(86)익명 20.09.0901:56
(87)행복해 우리는 서로 용기야시도
(88)익명 20.09.09여시야 행복 해 여시에!!!군가에게 선한12:16
(89)참많따뜻한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다~~♥ 이렇게 누은
(90)영향력주는 찐멋쟁이 여을시들
(91)세어떤 스무살이 이렇게 단단하고 착할까? 여샤 너무 멋져상에
(92)익명 20.08.1413:48
(93)진짜 스무살이라는것도 안믿길정도로 대단해ㅠㅠ
(94)23:49
(95)거감동이라 캡쳐해뒀었어여시 너므 멋있다도
(96)20.08.14 13:49
(97)헐 대박…
(98)20.08.14 13:50
(99)ㅠ……
(100)익명 20.09.08 13:52
(101)너무눈물나. .20.09.08ㅠㅠ16:17

''19년만에 중학생 엄마를 완전히 용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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