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까지 물이 올라온다

가슴까지 물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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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 상관이 ‘가슴까지 물 올라온다’고 전달…그런데
(2)구명조끼는 안 줬다”
(3)KBS는 A 부사관 어머니와 직접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A부사관 어머니가 아들과 주고받은 통화와 메시지 내용을 토대로채 상병이 실종된 지난 19일 예천 수색 현장 상황을 들을 수있었습니다.
(4)이미 수색 현장에서 ‘불어난 강물이 장병들 가슴까지 차오를 수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장병들에게 예고도 했으면서도, 정작구명조끼는 지급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5)”현장에 있던 상관이 ‘물이 가슴까지 올라올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했대요. 물 높이가 장병들 가슴까지올라올 줄 알았으면서도 구명조끼를 주지 않고 그냥투입한 거예요. 당시 해병들은 하천 전체를 다 걸어
(6)다녔는데 구명조끼는 주지 않았고, 수색용 삽이나 막
(7)대기만 지급됐다고 합니다.”
(8)우리 가족
(9)수심 낮은 곳도 있었고 깊은 곳도 있었고.
(10)근데 사전에 가슴까지 물 차오른다고 말은 있었어.
(11)삽이랑 끌개만 가지고 찔러보고 걷고 그렇게 수색한 거야.
(12)나였을 수도 있어…..
(13)부모 마음은 미어질 거야. 엄마도 어제 오늘 울어 마음 아파서
(14)”그냥 수색해’라고 했다”
(15)”아들 말로는 장병들이 ‘물이 가슴까지 차오릅니다’라고 보고하자, 상관들은 ‘그냥 수색해’라고 했대요. 그래서 아들에게 그랬어요. ‘너네들 왜 이렇게 멍청하냐. 너네들 죽을지 모르는데 그냥 하면 어떡하냐’고요. 너무 화가 났어요. 구명조끼가 없으면 서로허리라도 끈으로 묶어줘야 휩쓸리지 않는 거잖아요.군대는 아무리 상명하복이라지만 부모 입장에서는너무 속상한 이야기였습니다.”
(16)이번주 휴무인데 재난상황 때문에 순연됐어요.
(17)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대한민국 군인ILI
(18)항상 긍지를 가지고 임무수행을 하도록 해.
(19)다치지 말고
(20)넹~ 살아돌아올게요.
(21)”우리 아이가 ‘해병대 1사단 정훈실장이 예천군 공설운동장에 집결 후 임무 및 투입 지역을 확인하는 대로즉시 복구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메시지가 떴다고 보내왔어요. 아빠는 ‘우리 아들 멋진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 군인이니 항상 긍지를 가지고임무 수행하도록 해라’라고 답변을 했고요. 그 이후아들은 ‘내일 살아 돌아올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기고대민 지원에 투입됐어요. 목숨을 걸고 간 작전이었던것 같아요. 불안했어요.”
(22)”채 상병이 아들에게 ‘살려주세요’라고 했어요”
(23)청천벽력 같았던 해병대원 실종 소식. 어머니는 처음에는 아들이
(24)실종된 것일까 봐 노심초사하며 울었고, 실종된 해병대원이 채
(25)상병이라것을 안 뒤에는 가슴이 아파 울음을 멈출 수는
(26)없었습니다.
(27)○○아 살아있는지 톡 좀 보내봐.
(28)속보 뜨고 단톡방에도 뉴스 뜨고 걱정이 태산인
(29)○○ 전화 안 받아 ㅠㅠ
(30)포일병이 실종됐대요. 우리 대대야. 나였을 수도 있어.병
(31)셋이빠졌는데 두 명은 수영해서 나오고 한 명은 떠밀려가고,
(32)”예천에 수색하서해병이 급던를 오전 9시 20분쯤 보고 난 뒤 아들에게 수차례 전화휩쓸렸다는 뉴스류에
(33)했지만 안 받는 거예요. 너무나 심장이 벌렁거렸어요.
(34)오전 9시 45분쯤 아들이 아닌 부대 중사님이 전화를
(35)받았어요.
(36)알고 보니 아들은 실종된, 채상병을 수색하던 중이었
(37)우아들리휩쓸린 것은이아니지만 결국 또 다
(38)른 아들희이생것이죠. 나중에 통화가 된 아들이된
(39)이렇게 전해왔어요. ‘친구그죽지 않았으면 내가가
(40)죽었을것그만큼 위험했다는 거예요.’이라고.
(41)’살려주세요’라고 하는 것아들은 떠내려간채 상병
(42)을 봤다고 해채 상병과요.그 부모는 어떡하고, 채상
(43)병의 마지막모을본 우리 아들의 충격은 어떻게 해
(44)?”하나요야
(45)어머니는 두 자해병대에 보냈습니다. 자녀들 모두 ‘귀신녀를
(46)잡는해병대’에대자부한큽니다심이부모도 자녀들의 선택을.
(47)지지하응고원했습하지만니다.번일자녀들의 안전로대한에
(48)불안감커졌다고이했습니다.
(49)A부사관의 가족 (사진=A부사관 어머니 제공)
(50)어머니가 인터뷰에 나선 이유는했라고 습니다한민국다른 어머니들의부사관 어머니 군을리또
(51)귀아들들한때문이A.
(52)향해 이렇게당부했습니다.
(53)”내 아들 아니고남의 아들도해병대든 육군,공군, 해
(54)군 다 갑니 다우리.나의무적으군대로가돼게
(55)있잖아그 아요.위해 인터하려고 했어요.뷰를
(56)전쟁에때는 총을갈쥐주어잖아요.나갈민지원
(57)때 최소한안전 장의반드비는제공해야 한다고 생시
(58)각합니다. 나라 지키려고 보낸 우주세임져 .아리최,소한의
(59)”안전만책요
(60)| 해병대 “구명조끼 착용하는 것이 맞았다”
(61)해병대는 어제 “당시 상황을 고려하 구명조끼를 착용하면구 명조 하천끼는 수변어떤 판단을 했는지 조 사규정과 지침을 보완하겠다”고 밝 혔 습 니다.것이는
(62)았다”며 “당시안 됐다. “현 장맞색참가자들에게 지 급를 진행 중이 고
(63)에서
(64)재난지역 수색 시 안전 매뉴얼지침이나존재 여부의있 다”며 “그 내용에와내 공개용
(65)대한 질의에는 “재난현장조치 매뉴얼검토해보부는다”고 했습니다
(66)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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